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경덕사 추원재 중건 고유문

황와 2018. 11. 20. 15:26

景德祠 告由文

 

, 載寧君 始祖 할아버지시여!


우리들의 永遠한 마음의 故鄕이셨도다.

始本末하셨음에 어질고 正義롭고 和平할 뿐입니다.


우리 載寧李氏開門한지 千年史

子孫 昌盛하도록 굽어 살펴서

나라의 望族이 되게 하시고,

 

節槪 굳은 性品遺傳하사

바른 길 바른 節俗 이끌어 주셨으니,

아름다운 을 열어,

功勞로 나라를 安靜시켰습니다


비록 文絶되어 宗脈을 잠시 推承할 수 없는 期間이 있었으되

千年 宗事 이어온 後孫들은 할아버지가 대단한 矜持이옵니다.


선비는 할아버지의 높은 名譽를 우러러보고,

宗人들은 큰 讚頌합니다..


載寧李氏恩德은 모두 할아버지의 領域일세

根本 뿌리가 튼실하기에 흔들림 없이 恩惠 지켜왔네


할아버지 千秋業德 기리고자 精誠 다해 왔지만

南北으로 갈린 지금 아무도 그 본터는 近接할 수 없어

70斷絶歷史 할아버지 산소 한 번도 가 뵐 수 없으니

여기 子孫吉地에 할아버지 祠堂 일구고

每年 55享禮 끊지않고 지내왔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大宗會 雄浩 會長의 대단한 推進力

全 宗人合心 誠意

할아버지 터전을 여기에 더욱 復興하였으니

우리 全 宗民洪福이요 聖業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보면 새로 지은 齋舍

原來 主人이셨던 司宰令 할아버지의 羽毛所 追遠齋

기왓장 벌어지고 물이 새어 世風에 낡아

景德祠 聖域化 建物格式에 맞지 않기에


지난 118日 追遠齋 定期總會에서

새로 發足追遠齋宗會 初代 會長으로 推戴

後孫 東映雄浩 大宗會長과 더불어

새로운 追遠齋 重建推進코자하노니

 

부디 聖業成功的으로 進行될 수 있도록

遠力으로 도와주시옵기를

小孫 東映을 다해 하옵나이다.

이에 조촐한 酒果脯를 차려 을 피우노니 歆饗하시옵소서

 

20181122

 

追遠齋宗會 會長 後孫 東映 虔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