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德祠 告由文
아, 載寧君 始祖 할아버지시여!
우리들의 永遠한 마음의 故鄕이셨도다.
始本末을 行하셨음에 어질고 正義롭고 和平할 뿐입니다.
우리 載寧李氏가 開門한지 千年史
온 子孫 昌盛하도록 굽어 살펴서
나라의 望族이 되게 하시고,
節槪 굳은 性品들 遺傳하사
바른 길 바른 節俗 이끌어 주셨으니,
아름다운 運을 열어,
그 功勞로 나라를 安靜시켰습니다
비록 文絶되어 宗脈을 잠시 推承할 수 없는 期間이 있었으되
千年 宗事 이어온 後孫들은 할아버지가 대단한 矜持이옵니다.
선비는 할아버지의 높은 名譽를 우러러보고,
宗人들은 큰 德을 讚頌합니다..
載寧李氏의 恩德은 모두 할아버지의 領域일세
根本 뿌리가 튼실하기에 흔들림 없이 恩惠 지켜왔네
할아버지 千秋의 業德 기리고자 精誠 다해 왔지만
南北으로 갈린 지금 아무도 그 본터는 近接할 수 없어
70년 斷絶의 歷史 할아버지 산소 한 번도 가 뵐 수 없으니
여기 子孫의 吉地에 할아버지 祠堂 일구고
每年 5월 5일 享禮 끊지않고 지내왔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大宗會 雄浩 會長의 대단한 推進力과
全 宗人의 合心 誠意로
할아버지 터전을 여기에 더욱 復興하였으니
우리 全 宗民의 洪福이요 聖業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보면 새로 지은 齋舍에 比해
原來 主人이셨던 司宰令 할아버지의 羽毛所 追遠齋가
기왓장 벌어지고 물이 새어 世風에 낡아
景德祠 聖域化 새 建物과 格式에 맞지 않기에
지난 11月 8日 追遠齋 定期總會에서
새로 發足된 追遠齋宗會 初代 會長으로 推戴된
後孫 東映이 雄浩 大宗會長과 더불어
새로운 追遠齋 重建을 推進코자하노니
부디 聖業을 成功的으로 進行될 수 있도록
遠力으로 도와주시옵기를
小孫 東映은 誠을 다해 告하옵나이다.
이에 조촐한 酒果脯를 차려 香을 피우노니 歆饗하시옵소서
2018년 11월 22일
追遠齋宗會 會長 後孫 東映 虔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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