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봉암해안로 한바퀴 밤 라이딩

황와 2017. 8. 25. 22:58

17.8.25 혼자 밤라이딩 봉암해안로 일주하다./264


밤 맞이

요즈음은 자전거로 바람을 얻는다.

가장 간편한 밤 일주

봉암수출공단 한바퀴 도는 거다.

해안로에는 바닷바람이 늘 남에서 불어온다.

밤바람은 늘 시원하다.

요즈음 같은 30도 넘는 찜통 더위

이겨내는 운동은 밤에 나서는 거다.

오늘도 끈끈히 나는 땀기운

앉아서 등을 올리니 

더위가 가고 없다.

집에가서 찬물 둘러써야지

유일한 해결법이다. 

메트로 아파트촌 둘러 돌았다.

신체검사결과 통보서를 읽었다.


오늘 차량검사는 두달 후로 미뤘다.

신기사에서 확인하니 다음 하란다.

                                                                           자물통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