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2 우리 직계 소종중 부사과공, 통덕랑공 이하 시사집례하다./264
이제 남은 시사는 우리 소종중
직게 우리 할배 시사가 남았다.
오늘 10월 열하루
병철 동생이 주손인
선략장군 행용양위 부사과공 할아버지
우리의 10대조 할아버지시다.
그리고 9대 이하 선조 지방 모시고
큰집 마당에서 비닐 자리 펴어놓고
집안 동생들 늘어서서
나의 홀기에 따라 엄숙하게
해설하면서 시사지냈다.
다음은 병일 동생이 주손인
통덕랑부군 할아버지
우리의 7대조 할아버지시다.
6대조 황재 할배
5대조 성자묵자 할배
고조 시자장자 할배
증조 수자용자 할배까지
홀기 대로 창홀하며 시사올렸다.
조상의 연관성 설명하며
어린 동생 조카들에게 의미 심었다.
강신 참신 초헌 축문낭독, 아헌 종헌, 사신
절차 하나도 빼지 않았다.
음복하며 점심상 음식 나누었다.
모두 이렇게 모이니 잔치집이다.
선조 덕택에 후손이 얼굴을 익힌다.
우리의 역사 끈을 확인한다.
진정 우리를 위한 잔치다.
남처럼 지내는 우리를 부름이다.
돌아올때면
시사떡 싸고
쌀 한 푸대씩 얻고
들깨니 참깨니 한 봉지씩 정으로 준다.
숙모님댁 들러 들깨 감홍시 얻고
다래미 아재집 찧어둔 나락 싣고
반성 누이집 들러 사 둔 콩과 고구마
차 안이 가득하다.
고향이 주는 정 따뜻함
돌아오며 노오란 은행 가로수길 달렸다.
저녁에는 또 창원종친회 모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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