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재령이씨 창원종친회 제61차 정기총회 완료.

황와 2015. 5. 16. 23:58

15.5.16 재령이씨 창원종친회 제61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총무 264

 

제61차 창원종친회 정기총회

마산 종합운동장 동문 앞  황금농장에서

50여명의 종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행사를 치렀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시조공 사당인 경덕사 성역화 사업에

모든 관심을 모아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서로 일가끼리 인사나누고

외지 멀리 내빈으로 참석하신
서울 재령이씨 대종회 웅호 회장님과 부회장

부산종친회 점호 회장님과 현철 길수 임원

진주종친회 찬환 회장님과 현중, 병준, 지환 임원

그리고 유래와 역사 깊은 우리 종친회

병희, 현상,정호,규섭,병철,고문님

부회장단 이사, 감사

그리고 특별히 참석해 주신 창원의 종친들

50여명 모여 재령이가 다짐을 한다.

모두 화목하자고

모두 선조 숭조의식을 갖자고

집안 인연 손잡고 즐기자고

아무 이론이 없다.

 

회장, 대종회장, 지역종친회장. 학서고문

나서는 사람마다  인화 합심 

경덕사 성역화 사업에 일조하여 

거룩한 조상의 음덕을 

자손 대대로 이어가자고

즐겁게 이야기 한다.

대종회 일환 부회장의 경덕사 사업보고에

예산이 자꾸 늘어나고 

해야할 일은 자꾸 예산을 보탠단다.

자세히 들어갈수록 일거리가 막으니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우선 재원 마련이 급선무란다.

 

종친회 회무보고

감사보고 별의의가 없다.

일년내내 거친 일이기에

우리 종친회 모임은 특별히 많다.

매월 월례회 하는 종친회 드물다.

그리고 엘리트 의식 자부심

매년 옛 문화 책 한권씩은 낸다.

재작년에는 두문동서원지를

작년에는 제사의 절차와 순서

올해는 만은선생실기를

첩첩산골을 더듬어

모은 할배를 충절 선열로 모신다.

함안 공무원들 표상이 되었다.

 

회의는 일사천리로 흐르고

새 회장으로 정호 수석부회장이 뽑혔다.

새 기분으로 새 각오 자꾸 붓는다.

박수로 추인해 준다.

뜻은 모이나 아직은 미지근하다.

사회를 진행하며

긴 혓바닥으로  감싸 훑는다. 

오붓이 함께 모여

점심식사 소줏잔 기울이며

종친의 맘을 함께 모았다.

 

마치고 다시 관심사

원로들이 모여

경덕사 성역화 사업 진행의 추진 실무 어려움 이야기하며

당호를 무엇으로 정할 것인가?

솟을대문 명칭은?

기문은 누구에게 맡기며

그 초안은 잡아 주어야 할텐데

의견이 학서 고문에게 집중된다.

구순 학자의 겸양을 본다.

마치고 다시 경덕사 현장 둘러

마산 소반에서 어려운 대화를 나누었단다.

 

오늘 하루는 

재령이가 잔치로 꽉 붙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