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진주종친회 제67회 정기총회에 다녀오다.

황와 2015. 5. 13. 18:31

15.5.13 재령이씨 진주종친회 제67회 정기총회에 다녀오다./264

 

내 고향 진주

재령이씨 진주종친회 제67회 정기총회

창원종친회 회장님 모시고

총무 자격으로 첨 참가했다.

남강변 남도회관에서

고향 친지들과 인근 종친들 모시고

성대한 일가잔치 열렸다.

창원종친회의 역사가 더 깊은 줄 알았는데

진주가 6년이나 먼저 시작되었다.

우리 일족들이 먼저 자각하여 

종친회 화수회를 열었던 모양이다.

 

 

우리 일가들이 몰려사는 곳은 

내고향 진성 동산리

대곡 마진리 

사봉 봉대 초곡 거실 

지수 청원리,

수곡 사방골 

명석 관지리 

일반성 양전리 

중심지 진주 시내에 모여 사는 족친들

오늘 백여명 모였다. 

부산 창원 함안 종친회도

내빈으로 참석하고  

 

옛날 중고등학교적

재령이씨 학생 화수회 한답시고

옥봉 뒤벼리 위 정자 이정(李亭)에서

새까만 교복 입고 어울려

일가의 만남 좋아했었는데 

그게 바로 종친회의 시작이었고 

어린 우리를 참여시켰기에 

우리들이 버리지 않았음을 배운다.

함안과 진주 학생간 인연을 잇기위해

진주에서 한번하면 함안에서 한번하고 

돌아가면서 일가들이 많이 몰려사는 정각에서 

하룻밤 새면서 교류했던 추억

내가 부회장 땐 함안 광정서 한 번

사봉 거실서 한 번, 

진성 동산리에서 한 번 했었다.

동네 온 종인들이나와 

하루밤 아이들 먹을거리 잠잘자리 마련하고 

기념사진촬영하고 

따뜻한 애족심을 불어넣어주었었다.

이제 그게 없어지고 

종친회만 1년에 한번씩 열리니 

학생들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진 게다.

 

현중회장 열심히 두 해 동안 애쓴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함께 어울려 진주종친회 발전을 빌고

그들 활동에 박수쳐 주었다.

이번에는 사봉 초곡에 사는

찬환 종친이 새 회장이 되었다.

회장 이취임식이 축제 분위기다. 

수석 부회장을 정하고  

차기 수석부회장까지 지정했다.

직전회장과 어울려 

종친회 연속발전을 꾀하고 있다.

부페 점심 마치고

다가올 우리 총회 의논하면서

바쁜 걸음 빨리 자리를 떠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