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사의공 할배 시사 참례

황와 2013. 11. 6. 16:57

13.11.6 첨소재 사의공 파조 할배 시사 지내다./264

 

자손 제 조상 할배

받들지 않을 사람 있으리오 만은

길섶에 선 설움 

언제나 끄트머리 설움

뭉쳐서 단단해 진다.  

참판공 할배 막내 끝집

조상지키며 형제지키며

고향지키며 엄마 품에서 자랐다.

그 할아버지 사의공 선조

담안 고려동 뒷산에

흰옷 입은 자손들이 모여든다.

첨소재(瞻掃齋) 새로 인 기와골처럼 가지런하다. 

 

 

 

 

군말없이 깔끔한 우리 종사

아침부터 할배 성역 돌아보고

오는 손님 출석을 부른다.

못 쓰는 글씨나마 시도 (時到) 담당 

결국  지방 축 모아 썼다.

시사 홀기대로

엄숙하게 진행하였다.

수하(樹下) 형님이 잘 어울러 주신다.

견본 의식 진행했다.

 

 

    

 

이번 시사에는

근재공 백파 큰집 주손 집안에서도 참가하고

할배 네째 아들 처사공 할배

후손도 드문데 참가해 주니 참 반긴다.

시작부터 상읍하고 

상의하여 분정하고

분장 집사대로 성실히 정확하게 

예절 전통을 쌓아간다. 

떡 고기 봉가싸서 나누고 

함께 국밥 나누며 

사이좋은 우리 종중 감사하며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