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조상사료실

감사한 마음 추석 명절 풍경

황와 2013. 9. 19. 22:18

13.9.19 추석절 차례 성묘 친척집 방문 감사한 마음 나누었다./264

 

올 추석의 화두(話頭) 출생(出生)

단연 대를 잇는 꿈 축원

조상에게 감사하고

세상에게 감사하고

자연에게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했다.

감사할 줄 아는 자가 감사를 받는다.

그래서 온 세상이 고맙다.

 

 

 

 

차례상 앞에서 

빙긋이 웃는 조상님께 감사 축원(祝願)

또 조신하여 건강한 종족 나오기를

삼가 빌고 또 빌었다.

조상이 웃고

그 모습을 본 나도 웃고 

할미는 제발 순산하기를 손 비볐다.

정성은 단일 대화

이야기 물고 또 나오고 자꾸 나온다.

 

 

 

 

다시 고향 가서

숙부님 차롓상 앞에서 

행방 없는 아들 걱정 

한숨 쉬는 숙모님 위문하며

정성 들여 생전 인자함 떠올렸다.

또 집안팎 모든 가족

건강하고 보살펴달라고

한없이 한없이 눈물 대신 울었다.

쓸쓸한 노후(老後)

자식이 있는들 무엇하랴

 

 

 

 

수의동 황재(篁齋) 6대 조부 산소 

하성 주변 벌목하여 얼안 넓히고

땀 적시며 성묘하고

월아산 질매재 아래 부모님 산소 

정성으로 성묘하며 증손 출생 축원하고

뒷뫼 산 고조부, 증조부, 조부, 숙부 산소 

졸졸히 찾아뵙고 문안드리고

큰집, 다래미 아재집

감사한 마음 뿌리며 둘렀다.

 

 

 

 

반성 누이집 반가운 응원 고맙고

고모님 산소 의무처럼 둘러

나를 둘러싼 인연

감사와 만남 빠짐없이 체크했다.

내 생애 이렇게 행복한 날이 또 있을까?

고마움 마음이 즉 즐거운 마음이더라

멀찌기 고속도로 밀리는 길 마다하고

지방도 고불고불 길 열어

남지 용산 장모님댁 

잔디밭에 폭신함 입고 

눈에 넣어도 아까운 외손자 

증손 애기 태어남을 고했다.

기뻐서 춤추시는

활짝 갠 달님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