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한마 뮤즈 앙상블 보다.

황와 2012. 12. 1. 22:15

12.12.1 3.15아트센타 경남대학교 졸업 연주회 보다./264

 

 

엉뚱한 일은 우연을 부른다.

오늘 저녁 지나간 제자들이 기다리는 곳

광려중학교 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거긴 전안학교 제자들이 스며있다고 

저녁 기다려 나갔다.

그런데 시작점이 끝점이다.

 

옆방에서 졸업기념 송년연주회 봤다.

관객이 썰렁하다.

놉을 대서라도 채워야 하는데

나같은 이가 없었던 모양

관객의 수준이 질의 수준이 된다.

 

 

 

학생 수준에 드레스 갖추랴  

고생이 많았다.

울림통이 커야 우렁찬 소리 우는데

소푸라노 박혜영의 성량 대단하다.

우렁찬 울림통으로 연주홀에 찬다.

주목하고 박수 뜨거웠다.

 

피아노 연주 셋

아직도 영글지 않은 듯

박자가 늘어졌다 당겨졌다.

듣자니 졸음이 온다.

주성민 연주가 조금 특색이 있다.

피아노 이중주 둘이서 여물었다.

 

 

 

 

 

마지막 남성중창단 

여린소리에 익숙해선지

속이 시원하다.

장난끼 섞인 노래

코믹 춤추며 불렀다.

모두 좋아라 박수 앵콜 불렀다. 

재미있는 마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