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가족사랑 음악회

황와 2012. 4. 27. 23:21

12.4.27 가족사랑 음악회에 초대 받다./264

 

 

음악 그래도 좀 귀에 익은 소리여야

흥이 돋는다.

오늘은 3.15 뮤직 컴퍼니 오케스트라

창원 즉 마산인이 주축이 된 공연회

초대장이 나를 끌고 갔다.

저녁 공연 이제 인정 받은 음악 가족인가 보다.

 

 

 

가족사랑 내밀고

설진환 지휘자에 26명 단원들 

유영성 교수 바리톤 독창

오성준 클라리네트 독주

이수영 피아노 독주

경남 사람이 뭉쳤다.

 

 

 

 

 

 

실내악 협주곡

모짜르트의 디베르티멘토 2번과

엘가의 사랑의 인사  

조용한 음율이 내귀에 맞다.

자잔한 실내악 부드럽게 몸을 흔든다.

나를 음악속에 넣어 지휘한다.

 

 

 

다음은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달콤한 음이 몸을 휘감는다.

관악기가 섞여드니

음악이 더 우렁차고 힘이 있다.

감긴 음 빠져나오니 아쉽다.

 

 

 

다음은 유영성 교수의 음악

귀에 익은 목소리 청산에 살고파라

그리고 프로벤자 내고향으로

베르디 음악 아리아가 귀에 익다.

구수한 음악 내 이웃 아저씨다.

 

 

 

모리꼬네 악단의 넬라판타지아

오보에 소리가 콧노래를 따라하게 한다.

들으면 들을 수록 정겹다.

브라이트만의 달콤한 목소리

내 귀에 현생하여 울린다.

 

 

 

 

 

 

하얀 드레스 걸친 천사

음을 자아내어 베를 짠다.

부드럽고 아른한 음악을 두드린다.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번

들으니 알만한 노래다.

 

 

 

마지막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곡

춤을 추게 하더니

브람스의 빠른 리듬 항가리 무곡

신나게 아는 노래라 몸이 흔든다.

연이어 계속 앵콜곡 세 곡

박수로 불러내니 화답하였다.

얼만큼 아는 노래가 훨씬 귀에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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