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평생학습원 등록.

황와 2009. 3. 4. 21:02

       평생학습원 등록

 

                                                09.3.4

 

노망기(老忘氣) 없이

오래 살려고

남은 시간이 아까워

쌈박하게 평생학습원에 이름을 걸었다.

 

죽을 때까지

원한 없이

배워야 산다면서.....

 

제 멋대로

제 취미대로

못난 재주 서로 위로하며

더불어 더불어

즐기고자 한다.

 

 

 

그런 사람 십 여명

딱딱한 강의실 찾아

의기투합 (意氣投合)

마음을  열었다.

난 복(福)에 없는 반장이 되고 .....

 

풍경 광채 잡아와서

카메라 속에다

자연을 그릴 요량으로.

인생을 기록할 요량으로.

행복을 담을 요량으로 

그 얼마나 그리던

문화적 산출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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