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가족사랑기

서울 아산병원 2차 새생명 연장

황와 2026. 7. 3. 15:31
26.7.1-7.4 서울 아산병원에서 주치의 박승정 박사의 책임 시술로 생명 더 연장하다./264
            7.1  국민건깅보험공단 자격 개설 - 아들과 함께 성남행 - 아들집에 1박
            7.2  08:00 보호자로 며느리와 함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 11:00 관상동맥 중제술 시행 - 16 : 00 스탠트 1개 시술 완료, -
                   13층 133-2호실(1인실) 입원 - 18 00 저녁식사 - 1박
            7.3  밤중 간호사와 아들의 특별 관리로 세밀히 간호 받음 8:00  아침식사 9:00 퇴원용 보험회사 제출서류 4종 발부 
                   중간 보고서 발부 수령 - 의료비 납부 본인부담금 약 310만원 아들이 계산 - 10:30 퇴원-아들집 이동 (1박 휴식)
            7.4  고속버스로 귀향  마산 도착             

 

합천 황계폭포

 

지난 5월달부터  아산병원 출입 매주 한 번씩 올라와 검진하니

담당 주치의 박승정 교수님 고개를 기웃거린다.

무언가 시원함이 없다는 표정 

그렇게 기웃대더니 내려진 명령 사유를 말할 여유도 듣지않고 

7월 2일 8시 강제 지정하여  다시 만나 보잔다.

워낙 바쁜 사람이기에 응답하고 만다.

초등학교 5학년 적 학예회에

내가 주연한 홍첨지 혹 떼려갔다가 혹 붙인 꼴이다.

 

6월 그럭저럭 지내고 7월 1일 건강보험공단에 들러 건강보험 되살리고 

7월 1일  저녁 아들 자가용에 얹혀 성남으로 올라와  아들집에서 자고 

7월 2일 아침 7시  며느리와 함께 택시로 병원행 서울아산병원에 접수했다.

먼저 당일 입원실에서 옷 환자복으로 바꿔 입고

아침 굶은 몸으로 불빛 싸늘한 수술실로 드니

공포에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 대신 숫자를 헤아린다.

드디어 온몸 다 벗고 혿겹 환자복으로 누워서 

천장에서 누르는 기계음과 빙빙 돌아가는 소리에 주눅이 들어 

처음 싸늘한 소독약으로 사타구니가 껍질 벗겨지듯 따갑더니

정작 동맥에 메스를 대고나니 살금 아프더니

즉시 무언가 몸안으로 쑥쑥 밀려 들어간다. 

그리고선 모여든 의사와 연구 전문의들이 자기들끼리

나누는 말은 잘 들리나 내가 아는 말이 아니고

의료 영어 원어로 교환한다.

그중에 위치와 구멍의 크기 길이의 크기를 말하는 것 같은데

3.6으로 이야기 하더니 4.0이 좋다고 하고 

이의  숫자는 매우 곤란한 의료실무 사인인가 보다.

마지막 최종 명령자 박교수 명령하고 자리를 뜨고 

각 협진자들 그 수치대로 넣고 조절하는가 싶더니 

최종 3.9 밀리로 집어놓고 풍선으로

좁은 핏줄을 늘리는데 어찌나 고통스러운지 

나 스스로 이를 악물고 몸서리 치도록 고생했다.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에 처치형은

진통제를 주입하였는지 조금 덜하다.

이어서 그 풍선 속으로 스텐트를 집어 넣은 듯

그 고통에 온몸이 떨리듯 통증에 가슴을 주물러 댔다.

부교감 신경인 바보 심장은 서서이 적응해 갔다.

수술대에 눕혀 이리저리 뱅글뱅글 돌다가 

13층 133동 2호실 한강 뷰가 아름다운 1인실에서 

가만히 꼼짝 못하고 드러누워있기를 약 3시간  

통증을 이기려고 버티다가 겨우 파김치된 채 깨어난 몸

오늘 처음으로 음식 입에 대니 병원 음식이 맛식이다.

시장이 반찬되었다.

조금 힘을 얻고 오른쪽 다리 쭉 뻗고 지내자니 

움찍움찍 전기가 일듯 움직인다.

그렇게 가슴통증이 가라앉으니 

간호병동 간호사들 수시로 들어와

동맥 상처 부위를 점검하며 이상유무 확인하고 

밤잠 자는 동안에도 후라쉬 들고 다니며 

내 몸 상태 점검해 갔다.

피도 뽑고, 혈압도 재고

번져나오는 혈흔도 크기를 재고 

오는 사람마다 나에게 잘 되고있다는 언설을 준다.

야간에는 네 번의 뇨기를 화장실에서 해결했고 

새벽 5시반경에 일어나서  조금씩 운동반경을 넓히고 

7시경에는 간호사들 보는 가운데 13층 복도를 천천히 걸어보았다.

몸 꼿꼿하게  걷는 모습에 나도 안심했다.

 

서울아산병원 병실에서 본 한강변 뷰

 

아침 식사시간 나온 밥 어제처럼 다 비우니

아주 정상이 된 상태였으나

오른 사타구니는 조금 상처난 느낌으로 걸었다.

차츰 시간이 지나니 퇴원서류를 만들어 주고 

내 몸에 매인 주사액 라인 제거하고 

꽂혔던 주사바늘 최종적으로 제거하니 자유의 몸 되었다.

 

마지막으로 각종 보험청구용 증빙자료와 진료증명서를

환자의 본인증명서를 본 후에야 발부 받고 

입원 진단료를 납부해야하는데 310만원 정도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들이 가진 카드로 계산하고 모든 서류발급 점검하며 마쳤다.

 

이제 병원을 떠나며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주차장에 맡겨 둔 자동차 무료로 끌고 나오며 

바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고집으로 나섰으나

내 유공자증명서 카드를 며느리가 가져갔기에  

어쩔 수 없이 아들차로 돌아오는데 

또 병원에서는 전화연락이 와서

기존 내가 먹고있던 약을 안 주었다고 

다음 8월 5일까지 보관해 달라고 하고 

돌아오며 점심으로 누중지 닭 백숙으로

입천장 벗겨지듯 맛있게 먹었다. 

 

7월 4일에는  쉬기 위해  평안히 하룻밤 더 잤으니 

아침 먹자마자  야탑동 성남버스터미널에서 마산행 버스에 올라 떠났다.

이번 병원 시술은 다시 내 생명을 약 15년이상 연장해주는 앞날을 그려본다.

시술 자료는 세계 심장내과의사의  교육 연구 자료로 이용된다고 요청하기에

좋은 사례를  공개하도록 인정해 주었다. 

새 생명 얻은 검사는 다음달 8월 5일에 다시 검진하여

완전한 진료로 세계 일등 서울아산병원의 의술을 신뢰하게 할 것이다.

난 그래서 잘 선택된 병원이라 자부한다.

 

부끄러운 환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