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모은공 종회, 첨소재 종회 참석

황와 2026. 4. 7. 15:30
26.4.7 함안 산인 담안  모은공종회, 첨소재종회 참석
    장소 : 고려동 회의장, 고려동관람, 첨소재                                                                                   
    안건  : 병오년 모은공파종회 총회 , 첨소재 사의공종회 총회                     

 

 

평소 화요 걷기 하는 날인데

오늘은 특별히 우리 충절 모은선조 종인들

고려동에서 총회 열리는 행사와

우리 중파 사의공종중 첨소재 총회가 열리기에 

오늘은 선조 만나러 일가 만나러 갔다.

함안 산인 모곡리 고려동 

고려망국의 절의를 지킨 모은 할배 자손들

그리고 우리 직계 파조 사의공 할배  자손들 

만나서 총회하며  종중 돈목 도모하는 일

화창한 봄날 봄꽃 아름다운 종택에서 

지난 1년간 행사를 반성하고 다시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특히 이번 모은대종회에서 발간한 

'모은 이오 선생과 고려동' 배포에 대한 의의를 축하하는 행사로

충도 창원종친회장의 차에 실려 올라갔다.

고려동 입구 마당에 설치한 야외 회장에서 

각종파 근재공 율간공 사의공 삼파 종인들 만나니 

모두 아는 종인들이라 반갑다.

먼저 접수처에 시도하고 

여기 저기 다니며 인사 나누니 

이제 나도 많은 지인속에 알려진 인사가 되었다.

서울과 답곡에 있는 관호 종손도 반갑고 

부산, 창원, 진주, 함안종친회가 주축으로

김해에서도 사직공파에서 왔다고 소개 한다.

 

고려동 온김에 따사로운 풍광을 담아보려고 

고려교를 건너서 모은종가 종택을 찾아 

자미정 봄꽃 핀 마당이 아름답고 

계모당 사랑채와 안채 환한 종가마당과 

장독간 작은 연당 밝고

복정 내정에 핀 붉은 꽃나무가 기와집을 꾸미니 

고려동 담장안 농포에  소채가 소담하게 자란다.

작은 담에 둘러 싸인 가묘에는 모은 참판 할배 신주가  있겠지.

매월 삭망에는 촛불 향기 그치지 않겠지?

높다란 담장 두르고 여기는 고려땅이라고 외치고 

새나라 조선에게서 생명은 구걸하지 않겠다던 그 증표 고려동

붉은 자미화로 그절의 나타내고자 자미단 가꾸고

그 하얀 표피로 가지가 얽히고 섥혀 매년 붉게 여름이 탄다.

 

 

다시 회의장으로 나와  2026년 병오년 모은공종회 정기총회 

회장의 주요인사 소개와 건강화복 돈목하자고 인사하고

금년도 결산을 위해 상호 감사가 감사 보고와 

병옥 추원재회장을  임시위원장으로 추천하여 

임원개선을 진행한 결과 

균태 회장은 유임하기로 하고 

민호 감사는 사의가 있어서  결원이 되어 

근재공파 진주에 있는 병화 종친이 맡기로 하고 

기타 사항은 중찬 좌담으로 점심시간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 책 발간 배포에 대한 사항은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책이 나오는데 내 나름대로 교정보고 점검하느라 성의를 다했는데 

그책의 의미로보면 매우중요한 종중사를 정리하고 

인근 성씨간의 인연 교류와 변천사를 아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였다.

점심 함께 나누고 강재오 해설사를 만나 정 나누고 

회의 마치고 모두 흩어지는 걸 보고 

담안 안동네 첨소재로 올라갔다. 

 

 

 

 

모은종택

 

자미정
종택 복정과 내정

 

모은공파 종회 총회

 

첨소재는 참판공의 아드님중 네째 사의공 재실이다.

첨소재는 고려동 바로 뒤에 재실이 있어서 

종가집 마루문만 열면 바로 쳐다보이는 곳에 

눈에 넣어도 아까운 막내 아들이 먼저 죽은 것을 애통해 하여 

언제나 열면 보이는 곳에 묘를 쓰라는 어머님의 분부로 

쓴 묘소이고 그 묘 아래에 첨소재 묘재사가 있다.

조봉대부 사의공 할아버지는 평소 효우애가 깊고 

두 형님이 출사한 후에 조부모, 부모님 모시고 

종가를 지키며 사는데 세째 형님이 송사에 휘말려 

도망가 버리고 나니 그 죄를 가족이 져야 하는 연좌죄로

형 대신 처벌과 옥고를 치르다가  

젊은 나이에 부모 먼저 돌아가신 아까운 자손이셨다.

이에 가까운 뒷산에 묻고 매일 쳐다보며 안타까와했던 우리파 중조이시다.

따뜻한 방에 불을 넣어 둘러앉아 15명 종인이 회의를 진행하며 

철호 유사가 그간 쓴 결산을 보고하고

병택 도유사가 이를 해명하고 

예산서를 만들어 예산범위 내에서 추진하되

유사가 경비를 쉽게 지출할 수 있도록 통장을 개설하여 운용하라고 승인하고 

인근에 있는 논을 현재 붙이는 사람이 사고 싶다고 하기에 

회원들 모두 의사를 물어 파는 방향으로 추진해 보라고 합의했고 

시제 지내는 날짜를 음력10월 3일 인산재 시제후에 

오후에 첨소재 시제를 지내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그러려면 매우 바쁘게 되고 단단한 각오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다음은 내가 잠시 시도기를 작성하여 참석자 명단을 기록했고 

조급하게 끝내며 총회를 마감했다.

돌아오는 길은 창환씨 차에 실려 내서로 나왔다가 

시내버스 환승하여 돌아왔다. 

모든 종중사 할일은 많은데 일할 사람은 적어서 늘 어렵다.

 

첨소재 사의공파종회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