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4 산수회 서원곡둘렛길 거닐다./264 코스 : 집-(시내버스)-서원곡입구-관해정-석불암-약수터-석불암-약수터(반환)-석불암-관해정-한양설렁탕(점심)-임항선- 석전네거리-(시내버스)-집 거리 시간 : 10,370보 8.7km, 4.0시간, 4인, 특색 : 설후 첫 만남 다들 반갑다. 이야기길로 만나니 설날 만남 이야기 슬슬 풀어낸다. 모처럼 만에 활짝 열린 산책길 모두 서로 기분 좋다. 관해정 유생이 되어 관해정 뜰 거닌다. |
설후 산수벗 만나러 걷기 나간다.
나서는 걸음 추위속에서도 가볍다.
관해정 오늘따라 문활짝 열려 유학생을 맞는다.
오늘따라 선비가 되어 학교에 온듯
양지 햇볕 마루에 걸터 앉아 친구들 기다린다.
오늘따라 옛적 선비와 모촌할배를 만나는듯
콧노래가 시가 되고 시조가 된다.
바람이 제법 매섭게 불어도 양지 볕은 친구들 만남 기쁨으로 기다린다.
오늘은 네 친구 손잡는다.
고샅길 오른다.
오르막가슴 조금 먹먹해져 온다.
가슴을 두드리며 적응한다.
폐묘무덤앞 축담에 걸쳐 앉아 쉬고 숨을 간추린다.
다시 솔숲길 올라간다.
지난 각기 설날 풍경 읖조린다.
이야깃꺼리 대화를 물고 난온다.
난 동생이야기 꺼내 내 맘 읽혔다.
석불암에 모인 노년들 세배인사로 소통하고
커피 한 잔으로 가슴을 다스렸다.
설후라고 보살은 강밥 선물 고맙다.
다시 올라간다.
약수터에 걸터 앉아서 꺼내온 간식 나누었다.
거기서 다시 반환 하여
양지쪽으로 내려오니 석불암 다시 스치고
관해정도 다시 보고
한양설성탕에서 봄맞이 인사
도가니탕에 소줏잔 부닺히며 건강 빌었다.
뽀오얀 국물에 밥말아 먹고
다시 내려와 임항선 다시 걷고
석전네거리에서 시내버스에 실려
집에 오니 1만보 목표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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