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31 추원재 시제 준비 및 성묘와 11.1 추원재 시제 집례 진행하고 오후엔 사정공 시사 참례하다./264 장소 : 성묘 : 벽암산 하 감모재 할머니 묘소 성묘함(초헌관, 종헌관, 집례자 , 사무총장 동행) 조음산 하 사재령공과 계은공 산소 성묘-묘소주변 멧돼지 목욕통 만들었음 시제진행 : 초헌 이병기, 아헌 이윤섭, 종헌 이병화, 집례 이동춘, 축 이승호 우천으로 추원재 재실과 재양서당에서 시제 참례 마당에서는 입제 참례 홀기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 추원재 총회 : 총회자료에 의해 원만한 진행, 추원재 재원확보를 위한 방안 심의 통과 - 각파종회별 연분담금 지정, 임원 이사 년 분담금 지정 중식 간담회 : 재양서당과 추원재 실내에서 도시락으로 식사, 영사재 시제 참석 : 사정공파 시제에 동영 동춘 병목, 균태 참석 초헌 이병기 아헌 이균태 종헌 사정종인, 집례 이정욱 |
10.31
추원재 갑진년 시제 오집사로 망촉장이 왔다.
이에 내가 할 일은 집례라 집에서 일일이 홀기 독송하고
수정해야할 곳 점검했다.
시제 전일 내차로 벽사 추원재종회장과 향산 총장 태우고
10시경 출발하여 11시경 경덕사 경내에 도착하니
잘 제초되어 있으나 간간이 난 풀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 풀을 제거했다.
이게 몸에 익혀진 숭조 정신이 아닐까
남이 보건 말건 내가 해야할 일이기에 한다
병화 종친은 추원재 방과 마루 쓸기 자동이다.
스스로 시키는 것이 효행 아닐까
사방 사당과 내외 삼문과 재실문 열고
안방 마루 추녀밑 쓸고 닦으니 바로 쇄소실당을 먼저 한다.
서울 웅호 회장님 모시러 역전으로 나가서
맛있는 쇠고기국밥으로 요기하고
경덕사로 다시 돌아와 각자 맡은일
제기 닦고 사당내 정리정돈하니
비워두었던 건물들이 윤이 나며 정성이 빛이난다.
오후 3시경 헌관된 자들 이끌고
성묘행사에 내차로 모셨다.
먼저 멀리계신 벽암산 할머니 산소부터 찾았다.
조금 늦게 사정공파 종회장 초헌관도 도착하여
성묘하고 주성영역 둘어 보았다.
봉분 위에 멧돼지들이 몸을 비빈 흔적이 보인다.
더 헤치기전에 조치를 취해야 될듯
봉분에 난 뿌리깊은 나무들 잘라내서 죽이고
잔디를 입혀야겠다는 과제가 느껴진다.
벌초작업은 했으나 이미 돋아난 순으로 시퍼렇다.
내려오며 종중재산으로
우리 부지 내에 있는 빈 가옥들에 대한 처리방법 고민해 보며
무작정 처리하려해도 지상권 배상을 해야하니 어렵다.
폐가옥 정리한대도 경비는 날 것이고.......
다음으로 조음산 사새령공과 계은공 부자 성묘를 했다.
주성영역을 하면서 사재령공 분묘 오른쪽 곁에
커다란 멧돼지 목욕장이 개설되어
야생멧돼지 진흙털을 사각분묘석 주변에 그림을 그려두었다.
목욕장 진흙물이 고인 걸 보니 현재도 성업중인듯
이걸 치유할 방안을 강구해야겠다고 걱정이다.
묘소 아래에 있는 생원공파 자손들 4위에 대한 성묘도 함께했다.
더 아래로 내려와 아들이신 계은공(휘 신) 묘소를 참배했다.
주성영역하며 묘소 봉분의 사각분에 쌓여진 돌들이
단단하게 축석된 것이 아니라 어긋나려고 하고
도만호 표석도 비스듬히 누워 있으니
바로 세워야 할 것이 아닌가 과제다.
이를 원래대로 보존하여 지방문화재로 관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밀양 오현의 수반으로 효자정려가 있는 거룩한 선조이나
정작 후손은 대가 끊겼으니 안타까와 시조로 제향하고 있다.
저녁에는 종사 협의하다가 벽사 회장의 피로감으로
집에까지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왔다.
11.1 오전
갑자기 아침일찍 병목총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시도기를 위해 시도용지를 복사해 달란다.
이를 만들어 복사하기 시작하니
한장 복사에 2분이상 걸리니 다 나올 때까지 약 1시간 반
가야할 시각과 맘졸이는 대기
겨우 8시반에야 차를 나서니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벽사회장 모시고 안전운전하여
수산에 들어 빨리 선지국밥 말아먹고
먹는둥 마는둥 도착하니 기다려서 난리
결국 아침 바쁜 일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
집사분정하여 쓰고 축문과 지방을 필사하고
개좌 열어 서로 상읍한 다음
회장님 인사로 환영하고
선현 소개 자료로 사재령과 계은공 부자를 소개하고
망촉한 오집사 하나하나 소개하고
난 집례로 오늘 제향을 사회할 잭임을 밑았다.
오늘은 추우중이라 마당에서는 개최 불가능하여
추원재 방과 마루 축담 재양서당 방과 마루
우산 쓰고 입시하여 지내는 입제 방식을 선택하게 했다.
오늘따라 앰프를 도난 당하여 음성으로 진행해야했다.
재양서당에서 추원재로 장소를 옮겨
마루와 방에 제관들 도열하고
마당에는 우산쓰고 입제하는 분들이 서서
크게 창홀하며 엄숙한 시제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홀기대로 차질없이 진행하며
강신례, 초헌, 아헌, 종헌례를 진행하니
엄숙하고 격조있게 참여했다.
유식, 사신례까지 완료하고 집사자 재배로 마치니
우중에도 차질없이 잘 진행된 시제행사였다.
다음은 즉시 배달된 도시락으로 점심 먹고
다음은 이어진 추원재종회 총회를 재양서당에서 개최하여
대종회장과 추원재종회장 인사에 이어
사무총장의 집행으로 국환 감사보고와
사무총장 결산보고로 승인되었고
임원임기가 도래하지 않았기에 임원개선은 없었으며
안건으로 추원재종회 재정의 빈약으로
각종 행사추진에 종금이 모자라 애로를 느낀다고
해소방안으로 협의 각종파종회에서 일정금
각임원 이사회비 각매년 10만원씩 거출하여
기금으로 만들자는 의견이 토론끝에 결의되었다.
이로써 3백~4백여만원 기금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각지 고향으로 우중에 헤어지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11.1 오후 영사재 시제 참가
오후 행사로 사정공파 파조 부자분의 시제가
무량원 영사재에서 개최되었다.
참가하고 보니 사정공파 종인들과
우리 성재공 삼형제와 균태 모은공회장이 참례했다.
정욱 종인의 집례로
초헌은 병기 종회장이
아헌은 균태 모은종회장이
종헌과 축관은 사정공 종인이 맡아서 진행했다.
우중이라 축담과 마루에 서서 진행하고
마자막 음복행사까지 그자리에서 이루어 환담하니
모두 감사와 축하해 주었다.
돌아올 적엔 묘사떡 봉지를 하나씩 배부해 주니
옛 시사떡 생각이 난다.
우중 돌아오며 시제 자평하고
수고했다고 격려하니 형제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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