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24 김정우 결혼식 대전 라도무스예식홀에 참석 축하하다./264 |
오늘 대전행 첫버스로 예약된 터미널로 나갔다.
예약 고속버스로 에어콘 가득 기분좋게 올라갔다.
성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노인 부채 우산들고 간 내 모습이 촌노 그대로다.
그러나 대전 날씨까지 검색해서 준비해 간 거라
언제 비가오나 궁금하며 커텐으로 차창막고 오른다.
그런데 경부고속도 대전터널부근에서 소나기 쏟아진다.
제법 폭우가 쏟아진다.
대전 복합센타에 내리니 다행히 빗줄기 그친다.
땅바닥은 후줄근히 더운 박닥을 물기가 기온을 식혔다.
601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음 정류소 안내에 귀를 쫑긋세우고
40분이상 첫길을 도착하니
라도무스아트센타 예식홀 사람들 무리 드나든다.
3층 지인들 모두 만난다.
사촌과 김서방 오늘 결혼하는 조카 정우 안으며 기쁨으로 축하했다.
특히 밝은 에너지가 온통 예식장안에 가득했다.
많은 하객중 아는 사람은 모두 확인해 반가움 나누고
종계매들 그리고 그 아이들
숙모와 그 이종들 모두 다 고마와했다.
예식을 시작하자 까불며 활짝 기운 주는 정우
온 박수 속에 환호속에 올라가고
신부 드레스 온통 보석을 박은듯 반짝이며
조심스레 밝게 오르니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사랑을 기쁨으로 발산한다.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오직 기쁨으로 전해준다.
주례도 없이 실랑아비가 주례로 성혼선언하고
축하 인사말로 사랑하라 영원히 잊지 못하게 사랑하라
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가꾸라고 간단히 말했다.
가장 짧으며 함축성있는 축사다.
신랑이 신부를 세워놓고 축가를 가수처럼 부르고
양부모 내빈에게 인사한 후
서로 결혼 첫보행 즐겁게 씩씩하게 진행했다.
정우의 자신감 당당한 모습이 오늘의 표상이다.
가족사진찍는중 난 식당으로 나와
인척들과 더불어 부페식 맛있게 먹었다.
오늘 식사보다 온 인척들 소식 확인하는게 더 큰 의의였다.
사촌 동현과 그 둘째딸이 다소곳이 예쁘다.
경미 내외와 며느리와 주영이 아들딸이 내곁에서 예쁘다.
최정원이는 박사과정 마치고 유학할 거란다.
점심마치자마자 신랑신부 인사받고
잘 살라고 인사 전했다.
돌아오는길은 대절버스에 타고
진주를 거쳐 내려주고
진성에서 숙모와 이종 내려주고
마산에서 혼자 내리고
부산으로 병철 형제 보내주었다.
서마산IC에서 내려가 삼호천변을 따라 데크길 내려가
마산역전을 거쳐서 집에 오니
무더위로 땀이 절절 가슴을 타고 흘러내렸다.
걸은 거리도 약 7,500보 건강 걷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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