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고성 남산정의 피서

황와 2024. 7. 30. 16:48
24.7.30 산수벗 고성남산공원길 걷고 하모회 먹다./264
        코스 :  내차-석전동-교방동-월영동-고성 남산공원주차장-남산공원숲길-남산정-숲길-주차장-공룡알횟집(하모회-덕암 제공)
                    마산
        거리 시간 인원 : 5480보, 4.6km, 4.0시간, 5명(내차 운행)
        특색  :  고성남산숲길 남산정에서 천국을 맛보다.
                     고성항 횟집촌 덕암 하모회 점심 제공함 
                      오늘은 고성의 풍미를 즐긴 행복한 날이었다.  

 

고성군 남산공원 비석거리

 

무더위를 피해 고성을 가잔다.

오늘 차 당번은 나다.

외양간에 묵혀둔 말 어제저녁부터 점검해 두었다.

기분좋게 출발하여 고성 가는 길

덕암 조님 성진 미당 차례대로 담아실었다.

이야기 태우니 고성남산공원 주차장에 짐을 부룬다.

남산공원 숲속 그늘이 우리를 돕는다.

공원길 오르자니 누군가 데크길로 오르면 숲길로 간단다.

싯푸른 녹음 우거진 눈을 시원하게 씻는 길

데크길 환상로 정말 걷기 편한 길이다.

숲속에 그늘있으니 햇볕 가려주고 

풀숲 매미 시원하개 울어대는 길

저멀리서 뻐꾸기 소리도 어울린다.

각종 풀벌레 귓가에 와서 울어댄다.

 

남산공원 데크 산책길
남산공원 전망대

 

땡볕은 온산천을 푸른 빛으로 변화시킨다.

공원길 나무밑에 나무수국 아름답게 피고

남산글씨 전망대  맑고 밝다.

남산공원 정말 아름다운 산책로 

명품공원이 있어서 고성사람들 참 좋겠다.

나이든 노인들에게는 안성맞춤 건강코스다.

올라온 사람들도 모두 노인네들이다. 

마치 선진 복지국가의 대명사를 고성이 말한다.

정말 우리나라 잘 살고있다는 걸 증명해준다.

 

담백한 미 나무수국

 

산정 마루 광장에 오면 우뚝 솟은 명품 정자

다른 어느 정각보다 아름다운 구조다.

남산정이라  1층 돌기둥은 비바람에 썩지 않도록했고 

2층 누각 건물은 기둥은 돌기둥으로 높이고 

건물의 지붕구조는 아자구도의 한옥건물을

높다란 다포기둥으로 기와지붕 받드니

아자 정자 정자로서는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명품 유물이다.

그보다 더 날아갈듯 기쁨은 

자란만과 고성평야 굽어보며 

바닷바람 뭍바람 다 몰려와 시원한 천당

사람마다 염천에 놀란 느낌 상쾌하게 토해낸다.

난간 줄의자에 앉으니 등뒤서 오는 바람 또 놀랍다. 

그바람속에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다 몰려온다.

좁은 의자에 누워 천국잠을 체험하는 사람

그 모습만봐도 시원함이 묻는다.

오늘 무더위는 남산정으로 해서 완전 피서였다.

 

남산정 거기는 천국이외다.

 

한참 내려가기싫어 머뭇거렸지만 

오찬이 기다려 내려와야만했다.

그늘이 많은 길 그 길대로

다시 내려오니 주차장 더위 삭혀서

다들 태우고 하모집을 찾다가 

고성읍네 한바퀴 돌고 

결국 고성항 횟집촌으로 오니

세상에서 제일 큰 해마가 주차장에 세운다.

공룡알 식당에 들러 

먹음직한 분홍빛 띄는 붕장어 하모회

야채와 콩가루 붉은초집에 회점 섞어

소줏잔 부라보 행복한 오우들

오늘이 최고의 행복한 표본처럼 떠들었다.

얼마나 모두가 고마운 건강이다.

그러나 오늘 조남이 배탈나서 조심조심이다.

서로 의사가 된듯 우정관리하니 

모두 함께 즐거웠다.

그 맛과 느낌 다 싸잡아 감사하게 덕암이 그걸 쏜다.

지난주 일본 오끼나와 갔다온 후렴잔치란다.

서로 감사하는 눈빛 다 고마운 만족이다.

  

남산공원 정상 광장

 

식당에서 냉동으로 잘 식힌 후

자동차는 냉방으로  잘 맞추어

다들 오늘 약 5천보 걷기 상쾌했고

오찬 미각 소주가 훨씬 맛났다고

미당이 대표로 주당소감을 말한다.

무슨 다른 말이 있으리오 

돌아오며 새실까고 난 열심히 운전했다.

마산에 도착하여 집앞까지 택배하고 

집에 돌아오니 새냉장고가 도착해 있다.

고장나는 붉은색 냉장고 가져가고 

푸른색 양문냉장고 다시 설치했으니 

아내가 가장 행복해진다. 

하모횟집 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