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창원도심 숲길 걷기대회 참가

황와 2024. 6. 29. 14:52
24.6.29 창원특례시 기념 충현탑 주변 도심숲길 걷다./264
        코스 :  충혼탑 앞 주차장-창원수목원-늘푸른 전당-대상공원 숲길-충혼탑 
        거리 시간 인원 : 5434보, 4.6km, 1.시간, 길사랑 19명 참석
        특색 :  충혼탑 앞 주차장에서 행사진행
                   숲속길 걷기 적당한 코스 걸음    

 

폭포수 공원

 

오늘은 토요일 창원특례시 승격기념 창원도심 숲길 걷기대회

창원 충혼탑공원에서 열린다.

난 사전 등록도 예약도 안하고 걷는길만 함께하고자 

101번 버스를 탄다는 것이 눈앞에서 놓치고 나서 

111번 버스가  그곳으로 갈 거라고 인식하고 올라탔더니

차가 팔룡동을 거쳐 그곳으로 가는체 하다가

명곡로타리에서 직행하고 만다.

갑자기 당황하여 계속 타고가서 

창원대학교 앞에서 환승차를 기다리니 152번 하나 놓치고 

101번버스로 환승하니 현장에 도착 1시간여 늦었다.

그때 모든 사전식순 다 끝마치고 걷기 출발 전에

길사랑 친구들과 함께   출발했다.

충혼탑 주차장에서 출발

 

건널목 건너서  창원수목원 폭포수 광장에서 

쏟아지는 포말수 맞으며 기념촬영하고 

수목원고원으로 오르는길 지그재그 꺾어 안내하더니

분수대 계단길로 올라가니 계단길이 땀을 낸다.

그런데 오늘따라 서양식 정원 분수는 꼼짝도 안한다.

오늘 같은 날 많은 시민 앞에 분수 솟아야 하는데 성의가 없다.

높은 고지 잔디밭을 지나 팔각정을 올려다보며 

길을 아래로 꺾어 동요의 숲을 지나며 

모형집에서 놀이공원 사진에 담긴다.

황금회화나무가  노랗게 특색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 늘푸른전당 앞 네거리를 건너서

이내 산속숲길로 꺾어 올랐다.

 

수목원 서양정원 분수대

 

 

이 산길은 대상공원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이라

솔뿌리 드러난 오솔길 계단길 이어지고

뿌리로 만든 계단길이라 경사가 급하다.

오르막길 바짝 땀이 솟는다

그러나 솔밭길 향기는 너그럽고 좋다.

천천히 오르면 낮으막한 솔밭공원

대상공원 오솔길이 걷기 명품길이다.

정상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길로

충현탑 오른쪽 능선길로 내려오면

처음 출발지로 되돌아 온다.

결승점에 도달하고 보니 1시간여 걸렸다.

우리에겐 걷기량이 부족하나 

오늘은 그 것으로 마감하고 끝냈다.

난 오늘 예약도 등록증도 없으니 선물하나 받지 못했다.

그러나 화당과 그레이스 신이 선물을 하나씩 챙겨 준다.

 

황금회화나무

 

오늘 걷기는 가장 적은 거리였으나

구름끼고 비도 안오니 

기분좋게 걸은 산책이었다.

5,400보 4.6km를 약 1시간 동안 걸었다.

다른 길사랑회원들은 좀더 걷고자 

산업대로변 공원길로 팔룡동까지 간다.

난 강회장과 함께 곧바로 돌아왔다.

 

동요의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