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1 저녁산책 산호천변 데크길과 삼각지공원 둘렛길 둘러돌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복개천로-삼각지공원 3바퀴(바깥길, 중간길, 맨발걷기길)-복개천로-양덕광장건널목- 한일교-통합교-합성교-집) 거리 시간 : 10,718보 9.0km, 2.0시간, 혼자 쉼없이 특색 : 장마후 갠 날씨 기분 좋게 거닐었다. 삼각지공원 둘렛길 걸으며 좋은 맨발걷기길 걷고 천연색 불빛 분수대 아이들 놀이터 자유피서다. |
날씨가 개어서 저녁밥 일찍 먹고
밤길 걷기에 나섰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니 걷기가 알맞다.
오후 7시10분에 출발했다.
통합교에서 더크길 내려가 한일교 아래에서
도랑가 고수부지 걷기 길에 내려가 걷고
가만히 생각하니 삼각지공원에 가볼까
오호교에서 건널목 건너서 산호천 복개천 위로
해바라기가 핀 삼각지공원으로 갔다.
삼가지공원 바깥으로 도는 코스를 먼저 돌았다.
제법 많이 걸은 것 같아도 한바퀴 도는데 1,100보 빆에 안되었다.
다시 두바퀴째는 공원안 산책로를 빙둘러 하나퀴 돌고서
올봄 새로 건설한 맨발걷기 길에 들어가 뱅글뱅글 마사흙길 걸으니
기분 날씬하게 재미있다.
정말 잘 준비된 맨발걷기 코스로 걸으며
한바퀴 돌고나니 공원가운데 물놀이 장소가 아이들에게 자유 놀이터다.
솟아오르는 분수 속을 가로질러 뛰놀며
아이들 마구 고함 질러대며 즐거움 만끽한다.
그 모습을 보는 어른들이 더 행복해 한다.
우리도 저렇게 놀 때가 있었는데
옷이 젖거나 물바가지 둘러 써도
어디 걱정이라도 있을까
보는 우리가 더 시원하다.
물빛도 무지개색으로 바뀌니 더 아름답다.
분수대 분수를 야간까지 연장해 주니 고맙다.
둥근 물터널을 달리며 홈빡젖은 아이들
무더위속에 천국이다.
최고의 아이들 놀이터에서 한참 앉아 구경했다.
약 7천보를 넘자 돌아오기 시작했다.
섬으로 갇힌 삼각지공원이라
건널목을 건너야 간길로 돌아올 수 있다.
산호천위에 복개한 복개천을 따라 와
양덕광장 건널목 건너서
이어서 산호천변 데크길을 따라 올라왔다.
주변 상가 불빛이 찬란하게 비추니
주변이 환하다.
땀이 은근히 겨드랑이를 적셔 무덥다.
오늘 유난히 고층 아파트 불빛이 높다랗게 밝다.
여기 고층 아파트가 창원시에서 가장 높은 층수를 세운
마천루 아파트 메트로시티 2단지다.
50층이나 되니 하늘에 우뚝하다.
선호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물가에 비친 반사광이 환하다.
통합교에 올라와도 1만보 목표에 도달하지 않는다.
9,300보쯤 되어 산호천을 따라 데크길 연장하여
역전교에까지 올라갔다가 벽화골목길을 거쳐
집에 도착하니 오늘은 목표를 맞추려고
코스를 연장해 걸었다.
집에 와서 물을 둘러쓰고야 시원함을 입었다.
밤산책길 멋진 피서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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