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변 두 바퀴 걷기 트레이닝

황와 2024. 6. 12. 22:18
24.6.12 독감후 야간걷기 처음으로 시도하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율림교-오호교-통합교 2바퀴 돌기  
      거리 시간 인원 : 7,827보  6.6km 1.0시간 혼자 
       특색  :  강아지와 함께 바위에 앉아 스마트폰 보는 어느 산책객   
                   우드베키아, 난간의 꽃 분홍빛 페츄니아 활짝  
                    도랑변 오리수가 많이 늘어났다.

 

우두베키아 거리의 확산

이달 초하루부터 시작된 감기증세

누군가에게서 옮았는데  이번 감기 벌써 2주째중반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경고 받고 미리 명원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조금 낮는가 싶더니 역시 그대로다.

중간에 관찮다고 약을 뗀게 그럴까 ?

특히 2주째는 입맛이 달아나고 음식도 맛이 없고

머리가 멍해지고 어지러움도  나타나는듯

하루 걷기한 결과가 무척이나 혼돈스러워 

두번째 진료를 통하여 약을 그대로 지어왔다.

주사도 두방 맞았다.

이번주에는 양을 그대로 복용해 본다.

단지 콧물과 기침 감기 증세는 줄었다,

이제 물코가 아니라 콧속에 엉겨붙은 진한코가 

콧구멍을 메꾸니 풀어내야 한다.

끈적끈적 잘 나오지 않으니 화장지 콧구멍드릴을 써야 한다.

거의 다 낳은 것 같은데 이번주 만큼은 약을 다 채워 먹으볼 예정이다.

 

우드베키아의 성장

 

바둑이와 데이트

 

이른 저녁먹고 얇은 옷 챙겨입고 산호천변 데크길 나갔다.

김기 들고부터 걷기 중단했기에 

모처럼 만에 새기분으로 걷는다.

도랑가 바위 정자에 앉은 사람과 바둑이 데이트 인상적이다.

함께 스마트폰도 보고 둘다 시선이 다르다.

세상사 이제 인간만으론 살기가 어려운 세태가 되어버렸다.

결국 동물의 도움이 필요한 때이다.

유니폼도 다 똑 같이 하얀색이다.

샌들 마져 벗어두고 얌전히 두 시간 동안 앉아 단련중이다.

 

맨발걷기코스 특별조명

 

또 하나의 변화는 도랑둔치에 황토흙깔더니 

맨발걷기 체험장 사람들이 맨발걷기 열중이다.

우리 종친회 충도회장이 생각해낸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아 설치해 주고 어둡다고 가로등도 총총 달아 밝힌다.

더눌 여남바퀴씩은 다 돌고 도랑물에 발씻고 

그런 후에 집으로 간다,

참 상쾌한 코스인데 불빛이 환한 것은 오늘 처음 본다.

난 발톱무좀으로 고생하기에 약을 바르기에 

혹시 발에 상처가 덧나면 더위험해 지까봐 

데크위 걷기로 만족한다.

오늘은 두바퀴만 돌고 오라고 마님 기다린다.

7.800보 걸었으니 6.6km를 약 1시간만에 걸었다.

보통운 1만보를 목표로 걸었다.

중간에 잠시 조깅하는 길도 조금 넣어봤는데도 

몸의 고통은 별로 영향이 없다.

이제 감기가 저만치 가고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