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2 산수벗 갈뫼산 둘렛길 봄날 코스 : 집-석전초-갈뫼산능선길 - 사각정-중봉정자-정상정자-하산계단-무학아파트-마산역-평양냉면 - 집 거리 시간 인원 : 9,896보 8.3km, 3.0시간, 산수회 5명 특색 : 봄날 갈뫼산 능선길 즐겁게 걸었다. 정상정자에 앉아서 따뜻한 마산만 관망하다. 평양냉면집 쇠고기 찜맛 즐겼다. |
봄날 즐거운 갈뫼산 걷기
출발부터 신이 난다.
다섯 친구들 모두 출석이다.
석전초 앞에서 만나 걷는다.
철도밑 통로에 앉아 또 쉰다.
모두들 이제 운동 지속성이 모두 짧다.
갈뫼산 입구를 올라간다.
소나무숲으로 들어서니 포근해 진다.
사각정자에 서 또 쉬고
조금 쌀랑하다고 응달길 평탄로 마다하고
양지쪽 능선길로 올라간다.
양지햇볕이 그래도 좋다.
중봉 정자에서 또 앉아서 쉬고
자꾸 쉬는 마디가 짧아진다.
오르는 도중 마진아지매 둘째 동명이
동생 만나니 얼굴이 핼쓱하다.
훨씬 어린 동생인데 너무 안타깝다.
정상 정자에 앉아서 아래 전망 내려다 보며
정상에 심은 동백나무 꽃이 붉다.
오늘따라 그만 내려가잔다.
바로 내려가는 급경사 계단길
무릎환자 내겐 최악의 코스다.
모듬발로 지팡이에 의지하여 내려와서
무학아파트 단지를 관통하여
마산역전 시장을 가로 질러서
석전동 명품 맛집 평양냉면집 쇠고기찜 주문하여
소줏잔 부라보 건강 보조 운동 즐겼다.
모두 찢어져 집에오니
1만 보 목표 가까운 산책 모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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