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봄바다 훈풍 서항까지 산책

황와 2024. 2. 19. 18:47
24.2.19 혼자 마산해안로 봄운동 서항까지 둘러오다./264
         코스 : 집-농협-우체국 다모아-3.15센타-삼각지공원-무학아파트-마산어항-해양공원-서항-(반환)-양덕-산호천-집
         거리 시간  :  17.7km, 1.5시간,
          특색  :  따스한 봄바람 시원한 마산만 봄물결  땀 내며 즐기다.
                      비오고 갠후 맑은 바람 모처럼 만에 운동 잘했다.     

 

 

갑갑함 틔우려고 자전거 끌고 나갔다.

찔찔거리는 봄비로 종일  책상앞에 갇혀있었다.

봄바람이 시원하다.

물결이 울렁울렁 다가온다.

농협에 들러 잠시 공금 납부하고

마산우체국앞으로 지금 구건물 다 부수고

신축건물지 다듬고 있고 

다이소에서 잠시 둘러보고 

삼호천을 따라 3.15아트센타 앞 건널목 건너서

마산NC파크 야구장 스치며 

삼각지공원옆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무학아파트에서 건널목 건너서

오동천 합류점 공원을 둘러서

마산어항 자전거길을 따라서 

해안로 창원해양경찰서를 지난다.

그리고 김주열공원을 지나 해양공원 자전거길 달리고

공원의 끝점 서항에서 잡시 쉬었다가

반환점 찍으며 간길로 돌아오니 

해양공원, 어항앞 공원, 오동천해안공원, 삼각지공원

등에 봄바람 업고 달리니

허벅지가 뻐근하니 운동 잘 했다. 

산호천변을 따라서 중앙시장통 지나 

집에 돌아오니 땀이 끈끈해 졌다.

약 17km 멋지게 거닐었다.

봄에 재생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