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고운사진첩

3.15아트 미전 관람 반월산공원 산책

황와 2023. 6. 11. 19:35
23.6.11 추천작가전보고 반월산 올라 mbc로 둘러서 삼각지공원 둘러 돌다./264
          코스 : 집-3.15아트센타-반월산정-mbc-3.15아트센타-삼각지공원-집
          거리 시간  : 6,700보 3.0시간, 혼자
           특색 : 경남미전추천작가전 관람-반월산등산로 산책- 삼각지공원라이딩     

 

 

답답한 여름 날씨  바람 맞으러

자전거 끌고 나간다.

해방감 엎고 그늘길 달린다.

무작정 3.15아트센타로 향한다.

전시장으로 드니 짙은 경남 향토작가로서  

추천작가 초대작가전이다.

 

1. 제46회 경남미술대전 추천, 초대작가전 관람

 

넉넉한 시간을 갖고 전시실 돈다.

박정수 화백 친구 작품 찾아보자고 

작가 라벨마다 눈을 갖다대어 확인한다.

그러나 없다.

주요한 추천작가와 초대작가 작품을 둘러보았다.

눈에 썩 잘 드는 작품은 뵈지 않는다.

 

 

 

 

 

2. 반월산 mbc 등산로 산책 

 

전시장 천천히 둘러보고나도 시간이 남는다.

자전거 묶어 세워두고 

반월산 등산로로 올라간다.

잠간만에 땀을 뽑는다.

오르막길이 가슴을  헐떡이게 한다.

시원한  오솔길 그늘과 바람이 놀고있다.

계단길이 곧추 서는 오르막 

다리 성지 못한 내가 오르기엔 가플다.

히말라야시다 숲까지 올라

벤치에 털썩 주저앉아 숨고른다. 

이산체육공원에 노인들  제법 운동질한다.

정상 육각정자에 기대 앉아

땀이 식을 때까지 눈 감고 기다렸다. 

가슴앓이가 사르르 가라앉는다.

정상 운동장 벤치에 앉아 남은 피로 다 푼다.

 

 

내리막길 오늘은 야구장공원으로 내려섰다.

야구장 공원 공사한 후 처음 둘러 본다.

데크로드로 야구공 공원길 꾸며 두었다.

아래는 용마국궁장 활터 활쏘기 중이다.

예전엔 활터를 질러가게 했으나  

이젠 사장 뒤로 둘러가게 데크길 설치했다.

그늘길 걸어서 내려와 

마산공설운동장 게이볼장 

이치상 친구 오래간 만에 만난다.

요즘 자주 동기회 못나오는 까닭 들었다.

이젠 다들 한가지 가진  골병

즐겁게 데리고 살며 이겨나가자고  권한다.

차 한 잔 함께 하고 이제 사무국장도 넘겼단다.

오래간 만에 마산mbc 언덕으로 올라가 

숲길로 즐겁게 내려오며

3.15 아트센타에 세워둔 자전거 찾았다.

 

마산야구 홈런공원
용마국궁장
마산mbc

3. 삼각지공원 라이딩

 

집으로 가자니 시간이 남는다.

오늘 야구장은 야구경기중 응원소리 번진다.

대로를 따라 삼각지공원 둘렛길 두 바퀴 돌고 

요즘 바닥 블록교체 공사중 길을 막아뒀다.

건널목 바삐 건너서 한일로타리 다시 건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신호등이 내가 도착하면 자동으로 열리며 

운 좋게 건널목 기다리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니 자전거타고 나갔다가

초대작가전 미술전시실 관람하며

예술감 눈요기 잘하고  

다시 반월산 얕으막한 산 올라가 

오솔길 산책했고 

이어서 돌아오는 길 

서운하지 않게 삼각지공원 돌아 

집에까지 오니 6,700보 멋지게 산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