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석계 종손 학서 고문의 병문안, 전국 종친회 임원 추원재 재건 협의회 되다.

황와 2019. 8. 12. 23:33

석계 종손 학서 고문의 병문안, 전국종친회 임원 추원재 재건협의회 되다


19.8.12 재령이씨 석계종손 돈과 영해종친회장 훈 학서 고문 병원 위문하고, 경덕사 참배하고 추원재 건축현장 답사하였고, 

           추원재 개축 경비 부담 협의하였다./ 기록 : 육사(堉史)

           일정 : 마산역도착(12시)-요양병원 방문-만선횟집 점심(웅호 회장 부담)-경덕사 참배-추원재건축비 협의-근재공회장 추진 노력 답변

                    - 추원재 개축 현장, 경덕사 성역화 사업 안내 - 고향식당 저녁식사(부산 문호 고문 식비 부담)-6시경 배웅

          참석자 : 학서고문 위문 :(18명) - 학서고문, 웅호대종회장, 동영 추원재회장, 일환 서울회장, 훈 영해회장, 돈 영양석계종손, 

                      갑주 근재공회장, 규석 종손, 영섭 근재공총무, 병철, 정호 창원고문, 장환 병목 창원부회장, 승호 생원공회장, 동춘 창원회장,

                      윤희 대전영해종인, 정환, 명성 함안종인  

                      추원재건축현장 : (17명) - 웅호, 일환, 훈, 돈, 동영,갑주, 병철, 정호, 동춘, 장환, 병목, 승호, 윤희, 부산 문호, 병옥, 희섭, 창섭  

          결과 : 학서 고문 병 위문 : 장유유서 실행 모범 보임

                   경덕사 시조공과 삼선현공 위패 석계종손 돈 참배

                   추원재 개축 현장 답사 및 추원재 건축비 부담 합의 (재양서당)

                     - 갑주 근재공종회장 종중 자체 회의를 통하여 부담 노력하겠다고 선언-모두 축하 박수)

                   조상경모사업 참여는 참 거룩한 자손의 실현임을 인식함.

          참석자 배웅 : 밀양역 6시 40분 KTX기차 - 서울(웅호, 일환, 갑주), 대전(윤희)  

                             영양, 영덕 자가용 귀향 - 돈, 훈   

                             부산 자가용 귀향 -병옥, 문호, 희섭, 창섭,

                             김해  자가용 귀가 - 승호

                             함안 시외버스 귀향 - 정환, 명성

                             진주, 서산 버스로 귀향 - 규석, 서산시 영섭

                             창원지부 - 병철, 정호, 동영, 장환, 병목, 동춘(나) 


비가 온다는 날도 오늘은 또 참는다.

특히 우리 남부지방에만 배려다. 

오늘 종친회 중요한 행사

일거삼득(一擧三得)이랄까 ?

절호의 기회를 만든다.

늘 고민에 남아 있기에 경영자는 성공을 기획한다.

우연은 스스로 기획을 만들지 못한다.

기회는 하고자 하는 자의 몫이 된다.



지난 번 두들 인량 방문 때 약속한 언질

오늘 그걸 실현하는 날이다.

종중의 최고 어른 98세 학서 고문

그를 따르는 선비 종인들 

오늘 그를 뵈러 병원으로 온단다.

그 소식 알고 어려운 출행인사 불러 모아

각지 모모한 원로들, 회장단들

중요한 종중사 증인이 되게 한다.

대종회장 웅호 대군자의 효율적인 동행사다.

서울서 오는 손님 마산역에서 맞았다.

창원의 대반자 역할 마중이다.

병원에 모이니 정말 대종인 방문 행사다.

열 여덟이 모두 지역 원로들이니 

그의 종중 열정에 고마운 갚음이다. 

종중 학자의 열정을 이렇게 존경을 표한다. 




평소 참 대단한 칭찬을 주었던 그들

종중역사를 사명으로 실현한 웅호 회장과

종중 선조비 정부인 장씨 할머니를 성역화하고

거대한 여중군자 할머니 역사를 발굴 실현한 석계종군 돈 회장

영해파종친회 훈 회장 

그들이 오늘 학서 고문을 뵈러 온 것이다.

거기에 근재공파종회 갑주 회장과 영섭 사무국장

청원리 판관공파 청계공 종손 규석씨 

대전 사는 윤희 영해종친

또 생원공파 종회장 승호 종친

함안 종인 정환과 명성씨 

우리 창원종친회 임원 여섯 병철, 동영, 정호, 장환, 병목, 나 

병원 입구가 종친 만남에 부산했다.

병자가 오늘처럼 행복한 모습 처음이다.

무얼 주고 받아야 할 줄도 모두 잊고 

고마움만 서로 던지고 받는다.



점심시간 예약된 만선횟집으로 이동

앉으니 길다란 토론장이 된다.

서로 건강하고 학서 고문 오래 살기를 기원하고   

잔 맞대며 종친회원 건승을 축원했다.

그 목소리가 진짜 종친회 바람이다.

두 번 건배 웅호 회장, 훈 회장

돈 회장의 종중 대사와 종친간 돈목을 기원한다.

서로 잔 권커니 잣커니  풍성하다.

간별한 가자미회에 냉미역국

식탁마다 즐거운 빈 병이 줄을 섰다.

그러고 보니 술꾼이 일꾼임을 암시한다.

우린 그래서 일꾼은 될수 없나보다.

한 방울도 용서 못하는 유전인자를 가졌으니 ......

미안하게도 웅회 회장이 계산을 했다.



학서 고문 병원으로 보내 드리고 

경덕사로 자리를 옮겼다.

차의 자리가 모자라 너댓명은 첫자리서 헤어졌다.

경덕사에 오니 부산종친회 네 분이 더 보탠다. 

병옥 회장과 문호 고문, 희섭 사무국장과 창섭 부회장

먼저 경덕사에 처음 온 돈 석계종군께서

경덕사 성역화 후 새로 조성된 4분 선현 위 

시조공 재령군, 추봉광정대부 상장군공, 추봉문하평리 중랑장공, 증종부시정 사재령공

향 피우고 잔 드리며 참배했다.

함께 엎드려 공배했다.

모두 만족한 모습에 자긍심 심는다.

참배한 후 수박 깨서 시원함 마셨다.

훼당이 설치한 에어콘 제 기능 고맙게 다한다.

서로 도우니 종친회는 무리없이 돌아간다.

모두 이런 걸 두고 회장님 덕성이라 한다.


    



이어서 중요한 종중회의가 스스로 열린다.

동영 추원재회장의 인사로

85년의 추원재와 75년의 감모재 

모두 헌집 뜯어서 지은 역사를 밝힌다.

진짜 사재령 할배 새집 이제사 짓는다고   

웅호 대종회장의 추원재 공사를 추진한 경위를 밝히고 

그 결과 뜯고 보니 그 잔재물

뜯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상체가 많이 썩어 있더란다. 

그걸 오늘 보이려고 담 밖에 쌓아 두었단다.

돈 종군(宗君)이 조원하는 말

종중일은 누군가 해야 하는데

때가 웅호 회장에게 스스로 맡긴 일이라

누구든 때가 되면 그 일을 즐겁게 해야한다

그 일을 웅호 회장이 굳게 진행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고맙다. 그래서 박수하자(모두 박수)

훈 영해회장이 덧붙이는 인사

모든 일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위패에 추봉이란 글을 올린 것을 처음 본다.

이는 추봉이 없어도 될 것을 추봉으로 확실히 해 두어서

누구도 의문을 품을 일을 없게 했다. 

이 일을 잘 완수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근재공종회에서 협의할 때

여기 오신 분들과 함께 돕도록 하겠다.

갑주 근재공종회장의 대답은

추원재건축비 3억원은

근재공종회 재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통과되어야 하고

최종 올해 근재공종회총회에서 인준되어야 하는데 

7개 지파 중 여기오신 네 개 파는 인정하겠지만

다른 파의 의견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9월 중 회의를 열어 협의해서 

합의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이 말에 모든 회원들 박수로 격려하였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

거룩한 일은 정확한 생각에서 합의를 이끈다.





새로온 손님들께 웅호 회장 이리저리 안내하며

건물의 현판 이름부터 구조까지 

일일이 신념 같은 의지를 말하니 

누가 그 일 헛되었다고 하리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새로 짓는 추원재 도목수까지 대기하여 

하나하나 풀이하듯 읽힌다.

공사는 해 본 사람이 그 얼개를 안다.

석계종손 그도 장계향문화교육관 건설 사업을

더 크게 추진했던 열사다. 

모두 고개를 끄덕이는 게 현장이다.



    

이 모든 걸 지켜본 어른 또한 이름 짓는다.

문호 부산 고문께서 저녁을 사시겠단다.

모두 5시경 고향반점으로 옮겨서

함께 저녁식사 함께 했다.

모두 동감만 나온다.

대전 윤희 종친도 여기서 소개 되었다.

거금 1억원을 헌금하겠단다. 

그게 한 조상 후손이란 내력이다.

함께 참여한 종중 원로님들 모두 고맙고

배웅하면서 건강하게 다시 만날 걸 기원했다.

고마움 주고 받으며 배웅했다.

한 할배 자손이란 걸 자연스레 익힌다.

참여하고 느끼면 누가 반대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