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창원생활체육축전 후 꽃밭과 반림산 숲길 거닐다.

황와 2019. 6. 1. 17:24

19.6.1 창원시생활체육축전에 참가하여 실내체육관 행사 참가하고 우리들 만의 걷기했다./264

        코스 :  만남의 광장-롯데아파트 꽃밭-토담집 점심-용지공원 꽃밭-반림산 숲길-정상-반송공원

        거리 시간 : 1만보 약 7km, 3.0시간, 참가자 8명


오늘 6월 1일은 통합 창원시 시민의 날이다.

이날 기념 생할체육종목 축제대회가 열린다. 

길사랑 대표 모이니 8명 참가다.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

3×3 농구대회가  벌써 시작이다.

실내체육관에 모여서 리허설 보고

행사 진행 너절한 준비과정 시끄럽다.

식전공개 공연 춤 종목 폭발 에너지 불러낸다.

10시 정각 내빈 출장과 함께 기념식 시작했다.

각 단체 종목별 시민들이 체육관안에 가득 찼다.

걷기 종목 2층 한쪽 모퉁이에 자리 잡았다.


축제 개회와 더불어 축포망 터지고 

국민의례와 항가리 희생자 추모하고 

수많은 인사 소개 문자로 화면에 실었다.

창원시장 인사

국회의원 축사

시의회의장 축사 

대회기 입장  

선수 심판대표 선서

축제 레이저 쇼로 마무리 했다.





단체별 개별 행동

만남 광장에서 기념사진 찍고 

우리의 본질 걷기 

여기 나온 시간이 아깝잖아 

시내 숲속 거님길 걷기로 했다.

한나표 족발 잔치 고맙게 마시고 

길을 만들며 용호동 길 사렸다.

우뚝우뚝 키 자랑 낙우송길

 유월이 푸른 문을 열어 제낀다.

우리 몸에 녹색 에너지 주입해 준다.

롯데 아파트 낮으막한 명품 촌락 

거기 아름다운 꽃마을 우릴 기다린다.

온갖 꽃들이 주인의 정성으로 

아파트를 둘러쌌다. 

모두 소녀처럼 꽃속에 웃음 찍는다.

장미공원보다 더 아름다운 발견이다. 



    


    


점심시간 롯데 상가 토담집에 들러

생멸치 쌈밥 회비로 쏘았다.

토속음식으로 쌈 싸서 

우둑우둑 소처럼 씹었다.

초식동물처럼 순한 모습 

길사랑 건강한 사람들이다.

즐겁게 걷고 아름다운 꽃 보고 

녹색 맛 즐기니 어찌 행복감 없으리오

친절한 주인 커피까지 대령이다.



다시 길을 나선다.

유월의 동산은 푸른 숲속에 밝다.

용지어울림공원으로 든다.

낮으막한 키 꽃들이 유치원생을 맞는 실습장이다.

여러 꽃이 섞여 피어 있으니 

꽃숲 정원이다.

온갖 꽃색이 자신을 보라는듯 쏙쏙 내민다.

한데 어울린 꽃도 멋지다.

잡초 섞이듯이 꽃이 섞여 논다.

빙글빙글 꽃밭을 거닐고 

메타스콰이어 길 시원함에 

외국 같은 정원 거닐었다.


    


    



수풀 우거진 반림산속으로 오른다.

짙은 숲속 데크 계단길 

구릉 오르면 능선 흙길

편백숲 짙은 그늘아래 잡풀이 없다.

편백이 얼마나 독성이 있는 줄 알게 한다.

능선길 천천히 오르며

시원한 숲길 감상한다.

비스듬히 오르면 정상이다.

빙둘러 숲이 가리니 하늘 구멍만 나있다.

잠시 땀 좀 식히고

하산길 내려오며 반림산길 평화로웠다.

자기동네 왔다고 로즈마리

브라보콘 돼지콘 시원하게 쏜다.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1만 보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