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산박골에 벌써 기해년 매화가 피었어요.

황와 2019. 1. 30. 15:13

19.1.30 현당재당 숲속자람터 2019년 예산결산 심의 회의 참석하다./264


2019 기해년 설날 세밑

음력 12월 25일 곧 설날 다가온다.

2018년 결산 및 2019년 예산 심의

10년째 하는 명목이사  출두다.

내 차에 청헌과 정찬호 님 태우고 

쌀재를 넘었다.

날씨가 봄날이다.

산박골 골짜기 아이들소리 방학 조용하고

양지쪽 황토방에는 햇볕이 놀고있다.

우리도 온돌방 속에서 차를 마신다. 

행복한 숲속 놀음이다.


    


안건은 두 서너 가지

이사 선임 3년마다 개선 재임용해야한다는 건

병환중 윤 이사님만 교체하기로 하고 통과

둘째 2018년 숲속 자람터 결산 건 자구 수정하여

다음 이사회시 재심의하기로 하고

세째 2019년 현당재단, 평생교육원, 숲속자람터 어린이집

자구 수정하고 수치개산 내용 수정하여

다음 추경예산 심의시에 재심의하기로 하고

수치 대조작업 골치 아픈 내용 넘겼다.

안건 하나 하나 수정하도록 제안해 주었다.


   

    


따뜻한 방안에 양반 개고 앉아

점심 밥상 맛떡국 마시며

세상 사는 이야기

어린이집 운영 이야기

여유 낙낙 내가 얻는 봄빛 선물

희망찬 어린이집 새학년도를 맞는 준비였다.  



산박골 따신 마음

벌써 맘을 틔워

새 이야기 내밀고 있다.

매화가 피었어요.

햇빛 선물이 향기가 되어요.

참 아름다운 봄햇살 선물

산박골 숲속자람터

어린이들은 그래서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