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0 코리아 둘렛길 - 장목산숲길 걷기 대회 참가하다./264
코스 : 진해 벽해정 궁도장-장복산 공원길-편백숲 데크로-진흥사 뒤 정자-
하늘마루길 임도 정자-삼밀사-장복송-조각공원-유아숲체험장-벽해정
거리 및 시간 : 1만 보 (6.5km) 약 2.0시간
동행자 : 길사랑회 4명 , 진해 이준호 연합회장 국수 점심 제공
우리나라 빙둘러 도는 걷기 길
코리아 로드(Korea Road)란다.
서해안길, 남해안길, 동해해파랑길,
'평화누리길'은 휴전선 둘렛길,
그리고 재주도둘렛길
총 4500km 우리나라를 감돈다.
남해안길 중 한 작은 마디
창원시 둘렛길이 그속에 포함되어
오늘 장복산 편백림 돈단다.
등산복차림 사람들이 단풍처럼 굴러다닌다.
우리 길사랑은 겨우 네 명
진해워킹, 창원 뚜벅이 길동무팀 함께 보인다.
이준호 연합회장이 반갑게 잡아준다.
또 진해 구면들 최용진, 김병선 교장도 본다.
옛 동료 안부 물어댔다.
모두 잘 있단다.
이름은 있어도 안 보이면 사라져 갈 뿐이다.
벽해정 잔디밭에서 소리 공연도 보고
기념식, 리듬댄스 준비운동도 하고
10시 정각에 출발했다.
물 한 병 엉덩이방석 한 개씩 나누어 준다.
도롯가로 나와서 계단길 올라
장복산공원 치유센타를 돌아
삼밀사 오르는 편백숲길로 올라
숲속 테크길따라 진흥사 뒤로 오르니
정자에서 켜는 해금소리 아름답게 울린다.
다시 차나무꽃 핀 숲속길 오르면
하늘마루 오르는 임도 만나고
정자에 트럼펫 울며 도장 찍어준다.
거기서 길을 꺾어 임도길 내려오면
삼밀사 보이는 길가 붉은 빛 단풍 밝고
삼밀사 아래로 내려오면
세번째 이벤트 도장 찍고
4중창 저바다에 누워를 부른다.
옛 구도로 마진터널 오르는 길에서
또 새로운 명품 소나무 장복송
붉은피부 왕성한 생명력
그 기운 받아 싱싱해 진다.
다시 내려와 장복조각공원 지나
유치원 숲체험장 질러서
벽해정 원점 내려오니
도장 찍은 자 좋은 랜턴 하나씩 준다.
야영을 가야 필요할 텐데
그래도 고맙다.
그래도 약 1만보 목표 달성했다.
산속 돌며 땀도 흘리고
돌아오며 무릉도원 옆집에서
걷기연합회장 준호표 근사한 국수 한 사발 감사했다.
11월 3일 연합회 걷기대회계획도 받았다.
돌아오면서 지금껏 못 가본 길
메트로시티 1단지 2층 통로길 걸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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