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

황와 2018. 3. 19. 01:17

18.3.18.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본 감회를 쓰다./264

           기간 : 2018.3.9 - 3.18(10일간)

           경기종목 : 우리나라 6종목 전종목 출전

           참가국 선수 : 49개국 567명

           장소 : 평창군 - 개회 폐회식 주경기장, 설상 종목 경기

                    강릉시 - 컬링종목, 아이스하키 종목

                    정선군 - 알파인스키장

          성적 : 80개 메달 종목 중 금 1 은 0, 동 2 계 3개 15위 입상

          

지구촌의 겨울잔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시작한지 며칠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폐막식이다. 

우리 선수 활동에 일희일비하며

몸이 아픈 그들의 땀과 노력, 열정에 

내 응원을 보탠다. 

창훈이 땜에 더 애착이 간다.

멀쩡한 내가 더 부끄럽다.

제가 할 수 있을 때 정상인이 된다.

그들은 제가  모두 다하니 영웅들이다. 

여기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치지 않으면 세상 방관자

그 생명 다하는 열정에

어찌 박수치지 안으리오.



개회식 문화 올림픽 표현한 

아리랑, 국악, 살풀이 그 몸동작,

오색 찬란한 불빛, 불꽃놀이 

장애 연예인들의 열창 연주

평창패럴림픽이 표방하는 5대 목표

문화, 환경, 경제, 평화, ICT

주창하는 표어가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

(Passion moves us)

그들이 움직일 때 존재 의미가 붙는다. 

얼마나 고마운 이야긴가!

천대 받고 무시 받고

그 아픈 기억을 몸부림으로 표출한다.



그들이 뛰노는 얼음 위 눈밭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

그 열정 그 표정 스스로 박수를 친다.

우리 아이스하키 동메달 고귀하고

온국민에게 컬링 매력으로 끌고갔으며

신의현 그는 드디어 금메달로 울분 풀었다.

고귀한 그의 활력 너무 감사한다.

선수 하나하나 허술한 준비 없는

인간승리의 표본들이다.

어찌 단순하게 그들 인생 보겠는가?

나약하고 여린 정상인들에게

견본이 되는 교사들이다.


    


개막식 폐막식 모두

우리의 빛과 연예

우리의 자랑 춤과 아리리 노래

우리 문화가 통채로 녹아있다.

장애인 첫 의사 황연대 박사 성취상

패럴림픽 우수선수 남여 두 명에게

세계인을 대표하여 영웅에게 시상한다.

우리 한국인의 자랑이다.

지금까지 수상받은 사람들도 초청되었다.

그들이 황박사에게 감사 메달 걸어준다.

이제 백자 항아리 불이 꺼진다.

2022 중국 북경에서 만나기로 하고  

선수들, 대회관계자, 자원봉사자 모두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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