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팔룡산 둘렛길 정비 작업

황와 2015. 10. 16. 14:16

 

 

15.10,16 양덕발전위원회 위원들 팔룡산 등산로 수목 정지작업하다./264

 

 양덕 노인들 할 일 꺼리 찾아

팔룡산 등산로 찾아 올랐다.

전정가위 하나 들고

심어둔 편백 묘목 다듬기

잔 가지 베고 주변 잡목 제거했다.

편백나무가 죽죽 늘어나게

모처럼 땀 빼며 작업했다.

내가 할 수 있으니 봉사 

아무런 조건도 없다.

단지 나무만 잘 자라면 좋겠다.  

노인네 무조건 아랫잎을 모두 자른다.

심지어는 꼭대기 순도 자른다.

잎이 무성해야 잘 자랄텐데

옆 나무 간벌하고

햇빛 들게 숲속 누볐다.

모처럼 일한 느낌 건강하게 받았다.

봉사의 가치

보람은 언제나 자신에게서 받는다.

내 할 일 마치고 솔밭집 오리국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