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3 산수회 울산 태화강 자전거길 한바퀴 돌고 가지산 넘어오다./264
매스콤 전국일주 눈독 드린
재미난 풍광 또 조남을 사로잡았구나.
갑자기 울산 태화강 자전거 타잔다.
서마산 입구 준비운동 걸어서
네 친구 가을하늘을 달린다.
김해 양산 울산 가즉하다.
삼호교 건너니 푸른 가을하늘 맑고
태화강 부푼 물 푸르고
대밭 푸른 바람 하늘 쓸고
노오란 향기 국화
하아얀 백발 억새 바람을 흔든다.
여기 풍광은 천국
우린 상쾌한 나그네
자전거 한 대씩 빌려타고
가을 정원을 거닌다.
목표는 울산 태화강변 일주
공원 들판엔 소풍 나온 아이들이 논다.
십리대밭교 또아리 틀며 올라
건너편 또아리로 또 내려선다.
한 무리 자전거객들이 찬란하게 얽힌다.
서쪽 강변을 오른다.
건너편 댓잎소리가 흔든다.
강변길 곧게 가을하늘 뜰채로 떠서
전망대 아래 남산호 줄배에 퍼 담는다.
왕복 천원 낭만이다.
계속 서안길 올라
범서읍 입암 끝점 사람들과 함께 쉰다.
반환점 모두 떠나고 없다.
입암(立巖) 강 가운데 우뚝 솟았을까?
선바위 다리 건너가
선암사 어눌한 독경소리
용암정(龍巖亭) 높은 정자에 올라보고
새로 짓는 유리집 생태관 건물
반환점 구경이 바쁘다.
내려 오는 길 일행을 잃었다.
먼저 갔으리 따라잡자고 빨리 밟고
행불자(行不者) 전화 울며 따라온다고
데크로드 절벽길 서로 찾았다.
강물은 천천히 친구되어 따랐다.
태화강변 공원 스포츠 구역
사람들이 모여 논다.
가을이 온통 행복하다.
대밭길 푸른 바람 쐬며
국화 향기 찍고
살랑대는 명승 정말 행복했다.
태화강변 자전거 산책
친구들 모두 건강했다.
자전거 반납하고 나니
참 좋은 선택 고마와 했다.
대현동 석정원 산낙지 미식
미당 인정 맛나게 마셨다.
돌아오는 길 소주 반잔에
울산 알프스 얼음골 졸면서 넘었다.
산내, 산외 골짜기를 빠져나가니
대산들 노오란 풍년 가슴을 밝힌다.
화혜연구소 지나오며
가을 산책 참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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