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8 국토종주 메달 부쳐오다./264
늦게 시작한 자전거 타기
접는 중고 자전거 하나 사서
창원 시내 돌아다녔고
낙동강변 호강스런 길
동호인 친구 모여 주변을 탔다.
그러다가 새로운 전기
다재 제자 다섯 친구들
산악용 자전거 하나 사서
거절하는 가슴에 안긴다.
순수한 그놈들 선물에
눈물 나도록 자랑했다.
자전거 몰며 느끼는 자유인
이룡공원에서 아니면
본포교 밑에서 출발점
낙동강 하구언까지 왕복하기를 수 차례
삼랑진, 밀양, 창녕, 진주 ,의령까지
시간 만들어 탔다.
작년엔 안동서 마산까지 2박 3일간 내려오고
올해는 서울에서 창원까지 4박 5일간 타고
또 춘천서 북한강, 남한강 한강 아라뱃길 종점까지
하루 만에 주파하기도 하였다.
이런 확실한 즐거움 국토종주
인증받고 신청하였더니
오늘 2014년 8월 8일 택배로 전달
노오란 국토종주 메딜
기쁨으로 받았다.
나도 국토종주인 하나가 되었다.
백새 머리 나이 일흔에
인천서 아라뱃길, 한강, 남한강길, 새재길, 낙동강길
당당하게 타고 고마움에 인사드렸다.
시작이 반이다.
올해내로 영산강, 금강길, 섬진강길, 동해안길
꾸준히 거북처럼 달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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