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김 주임 딸 혼례식

황와 2013. 11. 9. 16:58

13.11.9 토  전 전안가족 김 주임 딸 결혼식 주례 서다/264

 

오늘 소방의 날 119

내가 가장 미더운 사람 

김재욱 주임 외동딸

거창으로 시집 간다. 

오늘 그 자리에 주례 섰다. 

참 대단한 사람

사람은 믿으면 무언가를 만든다.

어려움이 없다.

 

 

 

 

2007년 새 전안학교 건설

마산 첫 BTL 학교다.

학교 소속이 아닌 위탁 관리소장 

내 집 가꾸듯 소상히

구석구석 군말이 없다.

여기저기서 일자리 유혹해도

무려 7년간 늘 소나무처럼 한 자리다.

내 땜에 가기싫다고 했었다.

사우디 해외 파견 기술자

익은 기술로 거침없이  

척척 점검 또 점검

학교 경영에 걱정이 없었다.

전안초는 지금껏

호텔급 명품학교 깔끔하다.

 

 

 

 

김주임이 어려운 전화를 했다.

당장 서 주겠노라고

깔끔하게 씻고

정성을 다해 기도하듯 준비했다.

왜냐하면 그는 한 놈을 먼저 보낸

가슴 아픈 애비이기에 

새 아들 들이는 기분으로 사위를 맞을 게다.

언듯 보니 듬직하고 미덥다.

 

 

 

 

이선희  인연(因緣) 내밀어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선물

주고 받는 예식

서로 정성으로 위하고 가꾸어 주자고,

건강, 성실, 화목

세 가지 안내하고 주문했다.

신랑 박정현 군,  신부 김은주 양

부디 건강하고 성실하고 화목하게 살라고 

축하객의 기도를 모았다.

 

 

 

 

전안 건설 가족들 만났다.

전 개교 교감인 배경자 교장 

행정실, 보건실, 급식소 식구들

BTL 관리사무소 최소장

모두 기생 오래비마냥 반갑다.

주례 서고 함께 식사하고

함께 차 마시고

긴 시간 고마움, 반가움 나눈다.

주례비로 차값 한 턱

김 주임 딸 잘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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