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한일 천사들의 합창 아름다움

황와 2012. 8. 24. 07:45

12.8.23 한일 청소년 교류 음악회 듣다/264

 

성주사 네 시간 우중 걷고

버리기 아까운 욕심

우산 쓰고 3.15를 찾는다.

앉으면 잠이 올 것 같은

 

한일 청소년 교류 음악회

우리 창원 소년소녀 합창단과

일본 오오가끼 소년소녀 합창단의 합동공연

가족 친지 관객이 많다.

 

 

 

먼저 일본 어린이의 등단

에메랄드빛 제복에 소리가 곱다.

오르내림이 개울물처럼 흐른다.

여린내기 끝이 간결하다.

 

노래의 길이가 동요처럼 짧다.

의미는 알수 없어도

곱게 정성 들여내는 소리

내 귀가 순해진다. 

 

 

 

다음은 우리 어린이들 차례

대비된 것 반응 가슴이 트인다.

아이들 소리 우렁찬 희망

역시 아름답고 곱다.

 

우리 가슴에 입혀진다.

희망이 때때옷처럼

우리 노래는 동요에서 대중가요까지

즐거운 동작까지 눈 귀가 즐겁다.

 

 

 

오늘따라 홀로 아리랑

붉은 의미를 더한다. 

양쪽 모두 민속옷 차림으로

아름다운 노래 화려하고 곱다.

 

마지막 합동 공연 

후루사또 , 고향의 봄 

입 맞추고 마음 맞추고 

곱고 아름다움 어울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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