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7 손자 두 놈과 봉암수원지 둘레를 산책하며 264
환한 마음 읽는 봄꽃
꽃 따로 향기 따로
함께 나선 개구장이 손자 둘
할미 고통 덜고자 숲으로 끌었다.
청록색 파아란
호수는 짙게 염색되어
아름다운 꽃가루 뿌리며
유별나게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맑은 물과 찬란한 꽃 새싹
찰랑대는 잔물결 충만감
돌팍 위서 볕 쬐는 자라
물에 굽어 비추는 진달래
4월에 안기는 호수
꽃 바람 향기 살랑대는 재롱이
호숫가 구비 돌며 웃음을 준다.
평화로운 사랑을 만든다.
해병대 암벽흔련장
쑥 캐는 사람 연못 제방위 단장
자라 바위에서 썬탠작업중 점심시간
행복한 손자
'건강한 만남 3 > 산책로풍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지 복사꽃 우정 길 (0) | 2010.04.19 |
---|---|
황매산 어울림 (0) | 2010.04.18 |
봄꽃 밝은 아침 고요 산길 걷기 (0) | 2010.04.07 |
구산 해안선의 미 (0) | 2010.03.31 |
꿈길의 봄 (0)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