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마산걷기동호회 23차 걷기 / 264
평화로운 맘
긴 기다림
반가운 만남
자연스런 동행
따뜻한 격려
아름다운 삶
그게 동호회 걷는 재미다.
가까운 곳
숨겨둔 절경
현수교 다리 놓아
새길 열어 놓고
우리 오기를
기다리는 곳
함안 입곡군립공원
뜻이 있으니 길이 된다.
입춘대길 이틀 앞둔
희망 가득찬 봄물
입곡 저수지
새 현수교 건너서
물가 명품 산책로 걸으니
마음이 하늘처럼 깨끗해 진다.
신작로 따라 걷다가
고개서 임도 자갈길 접어들어
광로산 중턱 한 바퀴 돌아
임촌, 입곡마을 돌담 스치며
도랑가 냇물 흐르듯
쉬엄쉬엄 이야기
서로 고마운 길벗이 되었다.
대장과 마지막 착한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