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민 군에게
안녕 !
보내준 편지 정말 고마웠어요.
그 많은 선생님 중에
나를 택해서 보낸 편지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네요.
더욱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니...
이제 3학년이라
참 의젓해 지고
당당해 졌으리라 생각해요.
명품을 꿈꾸는 전안 어린이들
언제 만나도 언제 들어도
장차 큰 위인이 될것 같아요.
좋은 생각, 좋은 꿈이
장차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요.
그 꿈을 위해 꾸준히, 더욱 꾸준히
자기를 참으며 갈고 닦고 공부해야 해요.
다음 어깨 떡 벌어진 청년으로 자라서
교장선생님과 만나요.
그 땐 서양식으로
두 팔 벌려 안고 인사해요.
난 너희들이 큰 나무로 자라기를
언제나 언제나 지켜보며 사랑할 겁니다.
홍성민 선생님 참 좋은 분이어요
좋은 선생님 만났으니
신나는 공부 익히고
부모님과 반 친구들에게도
내 편지 소식 전해줘요.
09.6.8 여러분을 소중히 여기는
전안초등학교 첫 교장 선생님 이동춘 씀
추기(덧붙이는 글)
교장선생님과 자주 만나려면
다움 블로그 " http//blog.daum.net/lodoco" 를 쳐서
"Lodoco Hall" 에 들어와 보세요.
아름다운 사진도 보고 좋은 글도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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