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참 늦은 효행

황와 2009. 3. 14. 23:29

 

 

 

                      참 늦은 효행

 

                                                                                                     09.3.14

 

어제 봄비 내려 하늘을 청소하고

또 물주어 대지를 적시더니

불현듯 지나는 길에

묘목이 눈에 든다.

관심은 봄을 지나는 목적을 만든다.

 

황금측백, 황금편백, 산사, 산수유

푸르고 이른 봄을 깨우는 묘목으로

참 늦은 효행을 실천해 보고자 한다.

모두 내 마음의 숙제인 것들을......

 

삼촌, 동생 함께 모여

증조부모, 조부모님 유택 

울타리 황금색 두르고

꽃피고 새우는 봄 언제나 꿈 꾸시길

자근자근 정성을 밟았다.

 

두 생양 부모님 산소

바람 쉬어 넘는 곳 질매재 찾아

푸른 자연되도록

못난 아들 겉마음을 심었다.

진작 해야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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