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늦은 효행
09.3.14
어제 봄비 내려 하늘을 청소하고
또 물주어 대지를 적시더니
불현듯 지나는 길에
묘목이 눈에 든다.
관심은 봄을 지나는 목적을 만든다.
황금측백, 황금편백, 산사, 산수유
푸르고 이른 봄을 깨우는 묘목으로
참 늦은 효행을 실천해 보고자 한다.
모두 내 마음의 숙제인 것들을......
삼촌, 동생 함께 모여
증조부모, 조부모님 유택
울타리 황금색 두르고
꽃피고 새우는 봄 언제나 꿈 꾸시길
자근자근 정성을 밟았다.
두 생양 부모님 산소
바람 쉬어 넘는 곳 질매재 찾아
푸른 자연되도록
못난 아들 겉마음을 심었다.
진작 해야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