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열대야 산호천변 땀 빼며 죽기 살기로 걷다.

황와 2026. 8. 1. 22:03
26.8.1 산호천변 기상관측상 최고기온 41도 열대야 그래도 살려고 걸었다./264
       코스 : 전과 동 , 온지구가 후끈후끈 달아올랐다.
       거리 시간 :  6,190보, 5.2km, 1.0시간,  혼자  가슴통 참으며 한바퀴 걷다. 
       특기사항  :  기상관측사상 최고의 수은주 양산  41.6도 
                          집안 거실 모든 물건이 복사열로 뜻뜻하다.
                          이런 고온 염천에도 살아있는 모습 확인하려고 산호천변 밤길 나갔다.
                          처음에는 실외기 열풍처럼 뿜어대더니 
                          열풍에 고온 가슴통증 일어나 가슴두드리며 걷다가 
                          오호교 근방에서 바람이 조금 일어나 서서 달래니 가라앉고 
                          앉을 자리 쉼터가 없어서 서서 쉬고 땀 빼며 인내심 기르며 걸었다. 
        
                 

지하 동룡굴 모형

 

8월1일 연중 가장 더운 때이기에

이때 국민들이 바캉스 계절이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미치도록 덥다.

기상대 기상관측사상 연 4일간 41도를 넘는 기록은 처음이란다.

요즘 우리 경남 양산 밀양이 그리 덥고 

우리 창원도  39도는 종일 넘나돈단다.

실내온도는 30도이상 이미 넘어섰고 

오늘은 그 열기가 온집안 구석마다 손을 대먄 후끈후끈 열을 낸다.

오늘은 약골인 아내도 더위를 못 참겠는지 

부억에 밥하느라  짜증을 낸다.

아마 최고로 더운 날인것 같다.

노약자 외부출입 말라고 경고문자 수시로 뜬다.

그런데 그 무더위 속에서도  난 살기 위해서 걸어야 한다고 

저녁 먹고 조금 기다렸다가 걷기 나갔다.

 

열기가 후끈거리고 그속에도 골바람은 분다.

해는 떨어졌지만 열기는 지는 해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그래도 여린 건강 단련해 보고자

산호천변 데크길 아무도 친구 되어 주지 않으니

혼자 가슴통증 달래며 걷는다.

바짝바짝 열기로 땀이 쭉쭉 빠져나온다.

그래도 걸으니 시원함 느낀다.

오호교 반환점에서 난간 잡고 서서 쉬고 

통증이 가라앉고 나면 그날은 통증이 더 자라나지 않는다.

단련을 위해  밤길 한시간 걷기 여행 

그건 내 스스로 단련해온 적응방법이었다.

땀을 한 바가지 흘리더라도

그 쾌감의 느낌은 무더위도 이겨낸다.

한바퀴 다 돌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며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아내이다.

그 기도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무더위 참고 밤길 곱게 거닌다.

오늘도 6,190보 5.2km  감사하며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