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변 저녁길 매미소리 고추잠자리 걸린다.

황와 2026. 7. 31. 21:23
26.7.31 산호천변길  무더위 속을 걷다./264
        코스 : 전과 동 
        거리 시간 : 6,945보, 5.8km, 오늘 밀양지역 41도 창원 39도 육박  
        특기사항 :  오늘 건강보험 해지 , 7월분 건강보험료 납부(534,820원)(농협 ATM기)
                           무더위 폭염 가믐현상 모든 작물 다 말라죽는다. 
                           노약자 외출금하라고 문자 경고문 매일 산포된다.
                           그래도 밤길 산책은 빠뜨리지 안아야 한다.
                           밤매미소리, 풀벌레소리, 고추잠자리 뜨니 가을을 부른다.                         

 

산호천 도랑가에 부들 한 포기 발갛게 익었다.

 

오늘은 7월 마지막 날  

아침부터  오늘 계획 7월 마감할 일 챙긴다.

기온은  무더위 전형적인 아침

선풍기 켜 놓고 아침밥 조금 떴다.
정성으로 해준 밥이지만 뜨거운 것이 난 싫다.

입맛을 아내 정성에 맞추어 먹는 체 했다.

여름 더위에 음식마져 안먹으면 기력을 잃는다.

 

아침 먹고 자전거 몰고  국민건강보험에 가서 

7월말로 국민건강보험을 해지하고 

재산변동에 따르는 보험료 조정 물어보니 

7월 10일자 변동전이나 변동 후나 오십 보 백 보다.

7월분 고지서 대로 은행에 납부하고 

나머지 남은 시간  홈픟러스 고별전에

살게 있는가 자전거 타고 가 보니 

사람들이 많이 와서 고르고 있다.

마산점을 폐업하는 2층에는 옷과 신발류가 많이 나와 있는데

너무 많이 나와 있으니 더 고르기 어렵고 

집에 있는 아이들 입다가 가져온 옷과 신발 생각하니 

아무것도 살게 없어서 빙빙돌다가 되돌아왔다.

여름 얇디얇은 옷이  많이 나왔다.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했던 대형 매장인데 

노조관계로 말썽 많더니 자기 직장 완전 함께 폭망한다.

 

저녁 먹고 후끈한 실외기 바람 같은 외기 온도

각오하고 나가니 바람 살살 불고 

더워 죽을 정도 무더위는 아니다.

도랑을 따라 데크길, 개천고수부지 오솔길 걸으며 

가슴통증 키워가면서 천천히 걸었다.

밤 나무숲에서 밤매미 울음 시끄럽고 

수풀속에서 귀또리 소리 쟁쟁 들려오며 

가을을 불러오고 있다.

해질녁 하늘엔 검은 고추잠자리떼 하늘을 날고 

도랑가 핫도그 같은 부들이 갈색 융단

도랑가를 지키며 특별하게 섰다.

 

처음엔 도랑가를 따라 통합교 밑을 통과하여 

무더위 땀 가슴에 송글송글  젖었고 

조심조심 가슴통증 달래어가며 

오호교에서 통합교까지 한바퀴 돌고나니 

가슴팍과 양 겨드랑밑에 땀 이 배어 젖었다.

물 바가지 둘러쓰고  나와

약 7천 보 잘 마치고 서로 위로했다. 

 

 

도랑가 고수부지 오솔길 걷다.
나무수국이 소담하게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