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변 무더위 밤길 걷기

황와 2026. 7. 26. 21:20
26.7.26 무더위속 산호천변 밤길 걷다/264
        코스 : 전과 동 1바퀴 
        거리 시간 :  4,888보 4.0km, 1시간, 혼자 
        특기사항 :  무더위 속 밤바람 쐬러 산호천변 산책 나갔다.
                          능소화 붉게 피고  밤바닷바람 시원하게 불어와도 
                          걷는다는 건 땀이 앞가슴과 겨드랑이에 젖는다.
                          땀이 나도 기분은 상쾌해 진다.   

더위  이기려고 나간다.

종일 냉방에 들어 앉아 있었더니 골이 띵하고 발이 붓는다.

골목을 지나 올라가니 둥근아치 대문집 

빨간 능소화가 소담하게 피어 정열을 알린다.

마치 날 유혹하러 핀 꽃 아름답다.

합성교를 건너서 데크길로 내려가 

건널목 건너서는 내리 데크길 개천따라 내려간다.

조금 걷는다고 가슴에 기별이 온다.

갑갑증세  고수부지로 내려가서 

오리떼 동동 떠 노는 돌팍에 앉아 

그들 보며 내 가슴도 달랜다.  

이미 수국은 꽃이 말라 비틀어 지고 

요즘 가믐과 무더위로 수국나무가 잎이 시들고 있다.

영남지방의 금년 여름 장마는 비 오지 않고

마른 장마로 가 버렸는가 보다.

가슴 조금 평온해지자 다시 걷는다.

오호교에 오르면 바닷바람이 가슴에 안겨온다. 

여기가 가장 시원한 곳 의자가 없어 서서 쉰다.

 

다시 데크길 올라오며 땀과 가슴통증 달래가며 올라온다.

맨발걷기 코스에 신다순씨 맨발로 걷는다.

다시 통합교로 올라와서 

제법 가슴이 젖을 만큼 땀을 흘렸다.

집에 오자마자 샤워실로 직행

찬물로 열 바가지쯤 드러부었더니 몸이 식는다.

오늘 4, 888보 4.1km 적당하게 걸었다.

  

 

 

능소화 붉게 피어 깊은 맘 사랑이다.
해질녘 황혼이 밝다.
하늘의 채색 구름도 아직 황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