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7.18 저녁 무더위길 땀내며 거닐다./264 코스 : 전과 동 거리 시간 : 6,094보, 5.1km, 1.0시간, 저녁운동 특기사항 : 토요일 아침 역시장 가서 사온 채소 다듬고 가려줌 구름 끼인 하늘 비는 안 오고 바람은 불어 소요산책 땀 샤워하다. |

밥먹고 약 털어넣고 또 나간다.
종일 비가 올듯 말듯 무학산 정상은 지워져 있었다.
무더위엔 은근히 비를 기다렸건만
한방울도 내리지 않고 종일 무덥다.
아침 역시장에 사온 각종 채소류
팔 아픈 아내 대신 다듬고 껍질 까고 도와주었다.
이번 내 병원 입원 수행하며
고생시킨 죄가 미안해 하인되어 도와 주어야 한다.
오로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
요즘 과도한 잔소리쟁이도 밉지 않고 그저 고분고분 따른다.
통합교에서 도랑언덕따라 내려가는 데크길
느린 걸음이라 모두 추월해 가는것 비켜 보내주고
달관한 듯 도인이 된듯 아무 욕심 비우고
나의 가슴 맥박소리 들으며 느긋이 걸어야 맥압이 덜 뛴다.
조금 급해지면 고만 혈압 높아져 가슴통증 일어난다.
그 기미를 알고 천천히 다스리며 걸어야 안전하다.
갑갑한 증세가 바로 혈행을 넓히는 신호다.
고수부지로 내려가 꽃잎 마르는 수국 불쌍히 쳐다보며
내 신세가 지금 수국꽃의 모습과 같구나!
오호교에서 밤바람 만나 양팔 벌리고 서서 맞고
다시 데크길로 올라가며 주변 상가 불빛 살피며
요즘 경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확인한다.
다시 한일교 부근에서 한일타운 2차 아파트 숲
하홰나무 하얀 꽃이 떨어져 세워둔 차량 천장이 하얗다.
이 나무는 옛 선비가 마을에 정향목으로 심어
비릿하게 나는 가죽나무처럼 마을 수호목이다.
집에 돌아오다가 정자에 앉아 쉬다가
밤모기에게 장단지 뜯기고 이제 매미소리가 제법 시끄럽다.
가려움과 땀내음에 찬물 들러쓰고
약 5km 밤길 야간 걷기 내몸이 건전해 진다.
'건강한 만남 3 > 산책로풍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리와 함께 논 산호천 걷기 (0) | 2026.07.20 |
|---|---|
| 산호천변 저녁길 산책 시련 나타나다. (0) | 2026.07.19 |
| 심장 길들이기 3일째 산호천변 저녁 걷기 (0) | 2026.07.17 |
| 산호천변 밤길 걷기 (0) | 2026.07.16 |
| 산호천변 밤길 건강 다듬고 싶어 걸었다. (0) | 202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