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변 둘렛길 밤길 걷기

황와 2026. 4. 5. 20:29
26.4.5 산호천변 둘렛길 걷다. /264
       코스 :  집-합성교--(통합교-한일교-오호교-울림교-한일교-통합교) 2바퀴-집
       거리 시간 :  8,280보, 7.0km,  1.5시간, 혼자 
       특기사항 :  봄밤 싸늘한 날씨 물소리  들으며 걷다.    

 

 

밤길 쌓으러 나간다.

음식물 쓰레기통 비워달란다. 

아내는 자꾸 힘이 없어져 간다.

힘이 부쳐 전에 네게 부탁하지 않던 일도 부탁한다.

가다가 음식물 쓰레기통 비워두고

싸늘한 날씨속을 걷는다.

물소리 여전히 어제보다는 줄었지만  높다.

통합교 아래로 고수부지 내려가 유채꽃 물소리 듣는 길

노오랗게 부풀어 피었다.

물소리 부셔지니 하얗게 소리가 뜬다.

어둑한길 걸으며 성큼성큼 걸었다.

한일교 부근에서 다시 계단으로 올라와 

데크길로 흘러내려갔다.

다시 한일교 건너서 계단길 고수부지로 내려갔다.

빤한 산호천변길 각종 네온불빛에 도랑물이 채색진다.

겨우내 헐벗었던 수국이 새싹을 푸르게 틔워 자라난다.

곧은 길 가슴앓이하며 걸어서 오호교 건너서 

다시 반환하여 데크길 올랐다.

동쪽 데크길에는 불빛이 걷기를 도와준다.

아픈 가슴 건널목 의자에 앉아 눈감고 달랬다.

확실히 첫바퀴는 언제나 가슴통증을 불러온다.

건널목 건너서 데크길 올라가서 한일겨 건너서 

토닥길로 내려가 황토길 걸었다. 

통합교로 올라가서 다시 두 바퀴째 걸었다.

한바퀴 천천히 도니 가슴통증이 가라앉았다.

인천이씨 장애청년 만나 안부 나누고

그도 내가 없으면 날 찾는단다.

참 서로 고마운 사람이다.

집에 돌아오니 8, 200보 건강 저축했다.

그 증명이 끈끈이 난 땀의 효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