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만사참례기

첨소재 사의공 첨지공 부자 시제 집례를 맡다.

황와 2025. 11. 23. 16:20

사의공 시제
사의공 시제

 

우리 종파조 사의공 휘 계자현자와 아들 첨지공 휘 변자 

첨소재 시제를 오늘 초 나흩날  열린다.

우리 재령이씨 종중에서 가장 시범적으로 행사를 치르는 종중으로 

이름 나 있어서 타종파 방손들이 그 모습을 체험하러 오기도 한다.

난 향산의 차를 타고  고려동 담을 감돌아 첨소재에 도착했다.

가는도중 가로수 노오란 은행나무 가을 멋이 들었다.

부지기수로 떨어진 그 잎으로 도로가 환하다.

은행나무 잎 마크는 유림의 표상이다. 

오늘 마을에 사는 명성 종인과  근재공파 용섭 종인도 방손으로 참석했다.

매우 고마운 참례에 환영했다.

개좌 열어 먼저 첨소재 유사 4분을 소개했는데 

첨지공계 함안 자미회장 철호, 통정공계 종호, 병갑, 주부공계 병철, 공동 책임으로 

모든 재정 준비는 철호 유사가  맡기로 조정했단다.

 난 언제나 직일 담당 여전히 집사분정표 쓰고

오늘도 협의중 집사분정은  

초헌은  창환 , 아헌은 병목, 종헌은 명성 교수  집례는 내가, 축관은 갑룡이 맡고 

나머지 집사자는 조금 젊은 종인이 맡고 찬창은 병택 도유사가 담당했다.

먼저 병택 형님이 오늘 선현 사의공 선조 소개를 구수하게 하고 

이어서 우리들 이야기처럼 명성 교수가 부첨 설명해 주시니 더 깊은 이해를 주었다.

특히 그가 제사중 쉬는시간에 주련 문구를 소개하니

바로 선사의 심정을 이해하는 사례가 되었다. 

대체로 아침도착하자마자 재실 뒤에 있는 공내외분 묘소를 성묘하고 

내려와 시제에 참여하는데

난 언제나 직일 때문에 붓을 잡느라 참가하지 못한다.  

홀기에 따라 창홀하며 엄숙하게 마당에 도열하여 시제 지냈다.

먼저 사의공 시제를 삼헌관 참여하여 지내고 

다음은 첨지공이하 6세까지 선조에 대한 시제를 진행했다. 

첨지공이 바로 함안조씨 이름난 유적

이수정의 주인공 무진정 조삼선생의 사위라고 하니 함안 사람은 이해했다.

첨지공파 종손은 진성 지거리 동네에 세거한 학산재 후손

고 필호 아재와 그 아들 동일 형이 주손으로 이어왔으나 

최근 동일 형도 치맷기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참석하지 못하고 

그 파 모든 준비를 병권 종인이 매년 준비 진설하고 있으며 

초헌은 병권, 아헌은 대호 종헌은 철호가 맡아 진행했다. 

엄숙한 가운데 진행하고 특히 따뜻한 녹차를 올리는 진다는

다른 시제에는 보기 드문 제수준비였다고 말한다.

마치고 모두 식당으로 인도하여 맛고을 식당에서 

쇠고기 전골로 점심 대접하니 무사히 잘 마치고 

종인들 서로 배웅하며 내일 다시보자고 하며 헤어졌다.

향산이 아헌관 향촉대로 30만원 , 용섭이 5만원 냈단다. 

고마움에 길가에 서서 박수로 격려했다. 

향산이 집앞까지 배웅하니 고맙기 짝이 없다.

 

 

개좌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