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10.12 갈뫼산 둘렛길 밤줍기 산책하다./264 코스 : 집-석전동 다이소-석전시장-북성초-광명촌-도랑가 둑길- 편백숲- 굴밤나무 주변 밤줍기-편백숲-허릿길-합성1동 산호천변로- 비맞고 걸음- 굴다리-마산역전정류소-옛길-집 거리 시간 : 10,000보, 8.4km, 도토리 주우러 갔다가 일밤줍기로 바꿨음. 특색 : 다이소로 가서 생활용품 재료 사려고 아이쇼핑하고 석전시장에서 삼호천변을 올라 광명촌에서 도랑둑길을 따라 산둘렛길을 올라가서 편백숲에서 도토리를 주우러 갔다가 도토리는 없고 알밤이 떨어졌기에 약 1시간 알밤줍기를 하다가 다시 편백숲으로 나와 둘렛길 걷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빨리 집으로 가려고 합성동쪽으로 내려오다가 장태선 내외 만나고 소낙비 맞고 씩씩하게 집에까지 걸어왔다. |

갑자기 굴밤줍기가 떠오른다.
몇년전 그 나무아래에서 반말가량 주운 수확
그 나무가 날 불러댄다.
작년은 해거리로 열리지 않았으니
올해는 많으리라 갈뫼산둘렛길 걷기 나섰다.
배낭에 큰 비닐주머니와 스티크 챙기고
간단한 먹거리 우유와 고구마 1개 넣었다.
가면서 또 볼거리 다이소 둘러서 용품 확인하기로 했다.
석전동 다이소에 들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눈에익은 장소 확인했다.
그러나 내가 찾는 용구는 없다.
여러가지 필요 용구는 다음을 위해 장소 확인했다.
결국 1시간동안 눔으로 쇼핑하고 한개도 못사고 나왔다.
5,000원이하 제품이 아니라 5,6만원 짜리 물품도 있다.
석전동시장통 올라 철도지하도 지나
북성초옆으로 광명촌 삼호천변데크길 올라서
광명촌에서 갈뫼산 뒤 도랑가를 따라 올라가며
밤나무 숲길로 올라 편백숲으로 들어
산중턱 소로길을 올라 밤나무 밑에서 밤을 주웠다.
이곳은 숨어있는 장소라 밤알이 눈에 잘 띄었다.
천천히 주워담으니 제법 묵직하게 주웠다.
비탈진 언덕에서 줍자니 위험해서 조심조심 주웠다.
약 2시간 쯤 담송이를 뒤진 것 같다.
그리고 도토리 나무밑으로 갔다.
한 알도 눈에 안 보인다.
올해는 많이 안달렸는지 한 알도 줍지못했다.
청설모가 밤나무밑에서 나와 눈을 교환했다.
모든 줍는 활동 중단하고 편백숲으로 다시 나왔다.
날씨가 갈 때는 햇빛으로 땀이 났으나
나올때는 구름속으로 햇빛이 숨었다.
허릿길을 찾아 올라 돌고있는데
빗방울소리가 나무이파리에 떨어지는 소리 듣는다.
빨리 집으로 가야겠구나.
합성동쪽으로 내려가기로하고 가다가
나무밑에서 비를 피하는 장태선 부부를 만나 추석인사 나누고
그들도 추석절 후 처음 등산 나왔다가 비를 만났단다.
이왕 나온 등산길이라 우비도 안 가져왔으니
그냥 비를 맞고 가리라 먼저 비맞고 내려왔다.
비를 그대로 맞으니 시원하고 겉옷이 모두 젖어 흐른다.
비맞는 모습 마치 군인들이 비맞고 걷는 모습 같았다.
도랑을 따라 마산역정류소에서 잠시 비를 피하다가
건널목 건너서 집에까지 돌아오니 4시경
집 나선지 5시간 만에 돌아왔다.
1만보 걷기 완수하며 밤을 풀어 놓으니 처가 반긴다.
삶아 먹더니 파삭파삭 맛있는 밤이라고 이른다.
난 즐겁게 걸으러 나간 산책이었는데
부소득으로 밤알 줍게 되었다.
청설모와 눈을 마주친것이 미안하다.
그들의 식량을 내가 훔쳐먹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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