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0.2 기차 타고 밀양 아리랑길 금시당길 왕복 걷다/264 코스 : 마산역(08:30)-밀량역(09 :50) - 국민체조-강변고수부지길-신 용두교-잔도길-지그재그데크길-달팽이전망대-능선길-금시당고개 삼거리- 하산길- 금시당주변평상(점심식사)-금시달 백곡재 관람, 촬영, 은행나무, 백송, 여주이씨 이광진선생 별서-강변오솔길-무암-잔도길-밀양강석교징검다리-송림공원-밀양강석교 반환-가곡동 관통로-밀양역(15:31)-마산역(17:00) 거리 시간 인원 : 24,630보, 20km, 8.5시간, 길사랑 28명 특색 : 모처럼 만에 밀양최고 명품길 일자봉 등산로와 금시당 밀양강변 오솔길 걷고 새로 신설된 특색로는 1. 용두봉 아래 밀양강을 건너는 용두교 신설 , 2. 천경사아래 절벽길 뚫어 잔도 데크길 건설 3. 산성산으로 오르는 첫 능선고갯길 지그재그 데크교 건설 및 달팽이전망대 건설 4. 능선길 야자매트로 깔아 놓은 길, 금시당 마당에 잔디밭 조성중 금시당의 유래와 시설 과 보호수 내가 해설했음 밀양강 속교를 건너서 송림숲 거닐고 밀양역에서 이상술 님의 얼음과자와 밀양역 추석승객을 위한 떡과 음료수 선물 나누어줌 기차 여행과 걷기 수련이 매우 평안한 걷기였음 |

10월 첫 나들이 걷기길
밀양아리랑길 중 일자봉산 금시당길 걷기
아마 최고의 명승걷기코스 중의 하나이다.
그 길을 오래간만에 기차 타고 왕복하며
낭만을 만끽한 오솔길 걷기는 최고의 이벤트였다.
아침 일찍 마산역으로 올라갔다.
역대합실에 많은 회원들 들뜬 마음으로 손잡는다.
각자 노인들 경노 여행 활인 1,900원으로 무궁화 기차를 탔다.
슬슬 가는 기차도 각역마다 다 쉬고 가니
1시간 20분이 걸린다.
기찻간 이야기로 기차가 달린다.
주변 화포천 낙동강 밀양강 이야기하다보니
밀양역에 모두 쏟아져 내린다.
난 보훈자로 무궁화에 한해 왕복 무임승차 해 준다.
1년에 6번만 무임으로 한다는 걸 오늘 또 배운다.
밀양역 지금 한창 새역 공사중이다.
조감도를 보니 기와건축물을 지어 올린다.
밀양역 마당에서 국민체조하고
큰 역전대로를 건너서 밀양강 제방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고수부지로 내려가서 산책도로를 따라
밀양시 파크골프장을 지나서 용두봉아래 밀양강이 들판을 관통하고
경부선 복선화 철도가 예전 기차가 지날 때마다 그 소리가
주변 시민의 집이 소란스러워 민원이 발생하던 지역이었는데
오늘 기차 지나는 소리를 들으니 예전보다 소리가 조용하다.
또한 예전 그곳은 밀양 강물이 감돌아 지나는 용두소가 있던 장소로
거기에 옛 회처 장소로 북 장구 치고 놀며
강에서 거두어 올린 민물고기 횟집과 음식점이 많던 곳이었는데
그곳을 모두 수용하고 들을 도는 다리를 놓았다.
개교 한지 며칠되지 않아 오늘도 누군가 교통안전 통제를 하고있다.
우리는 잔도길을 따라 올라갔다.
절벽벼랑에 놓인 바위에 구멍을 뚫고 보드를 채워 고정한 길
자꾸 벼랑가 바위를 매만지며 어지러움 느끼고
모든 사람들 새길 편리함을 고맙게 느끼지만
정말 잘 사는 나라라는 말을 저절로 흘린다.
고갯마루에는 새로운 유리건물 들어서 카페를 노리고
능선 등산로 조금 경사졌다고 지그재그 철제 하늘다리 놓아
오르기 쉬우나 가슴은 여전히 고통을 참고 땀은 흘러댄다.
자꾸 걸음이 느려지니 자꾸 뒤쳐진다.
다시 데크길 달팽이 전망대 나사오름길 오르니
밀양시내 8자 밀양천 구비가 눈안에 들어온다.
댓구비 오르며 현기증 느껴 안쪽으로 난간 잡으며 걸었다.
참 희귀한 지형을 가진 영남루 도시다.
다시 능선을 이어올라가 중간쯤 금시당 고개 삼거리서
아래로 내려가는 산책로 쉽게 내려 가서
밀양강이 활처럼 굽어 지는 절벽 위에 앉은 정자
최고의 절경지에 산과 물이 아늑한 곳에서 숲속 평상에 앉아
먼저 점심부터 까먹었다.
모두들 소풍잔치 함께 권하고 나누며 식후경을 시작했다.
여주이씨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터잡아
노후를 즐긴 명승지 밀양을 만들었다.
이광진 선생은 조선 중종8년(1513)에 태어나
명종 21년(1566)에 돌아가신 문신으로
27세때 생원시에 입격하고 34세에 별시문과에 합격
명종조 사관으로시작하여 홍양, 사천 창녕 현감을 역임
사간원 성균관 홍문관 사헌부 를 두루 거쳐
통훈대부 정3품으로 승진 집의, 사간, 응교, 경연시강관을 거쳐
승정원 동부양부승지 담양도호부사로 마지막 귀향하여
여기 금시당 별서를 짓고 살다가 돌아가셨다.
또 이곳은 백곡재에는 여주이씨 이름난 선조
기우 이행, 월연 이태, 금시당 이광진, 근재 이경홍
네 분을 모신 백곡사당을 세웠으나 고종때 훼철되고
교남처사 백곡 이지운 선생을 추모하는 재실로 남아있다.
여기에 금시당 준공기념으로 식수한 은행나무가 우뚝하고
백곡선생을 의미하는 백송나무가 천연기념물로 크게 자란다.
특히 음력 10월말 즈음에는 은행잎 이 자욱한 노랑 천지를 이룬다.
두 건물에는 새들이 날아들지 못하도록 그물을 쳐 두어
좋은 마루에는 앉을 수 없어 아쉽고
마당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천천히 번져 가고 있어 아름답다.
잔디마당에 앉아 방문기념 촬영했다.
문화가 있어야 여행이 풍성해 진다.
거기에서 그 풍광에 내가 해설사되어 대강 해설해 주었다.
이곳 금시당과 건너 월연정, 용호정 모두다 여주이씨 유적이다.
한참 구경하고 쉬다가 다시 최고의 강변 산책로를 간다.
활처럼 감도는 밀양강가 오솔길
거니는 길이 시의 운율을 타는 것 처럼 편안하고 아름답다.
절벽아래 산과 물과 하늘과 속삭이는 시누대 숲길
좁다란 길이 꼭 우리 몸에 알맞은 소로
종일 그늘이 지고 강바람 솔솔 부니
우리 산책 유람인들에겐 최고의 소요로다.
이 또한 금시당선생과 그 자손들이 개척한 아름다운 옛길이다.
들판을 가로 질러 부산-대구 고속도로 생생 지나고
밀양철교에는 KTX 뱀 기차가 수실 이어달아난다.
다시 잔도길을 내려가며 새로운 용두교를 한번 건너갈까 하다가
이미 피곤해진 사람들 송림숲을 가자고
남천강이 감도는 곳에 넘치는 물이 흐르는 보위로 난 석교를 건너서
천년 곰솔이 우거진 송림과 녹색 맥문동이 깔린 강바람 숲길
참 시원한 풍치에 몸도 눈도 쉬고
다시 석교를 건너서 언덕길을 따라 걷다가
가곡동 시가지를 직통으로 관통하여 밀양역으로 다시 돌아오니
이미 몸은 녹초가 되고 만보계는 20,000보를 넘겼다.
모두 퍼져 대합실에 앉아 기다리다가
밀양역에서 여행자를 위한 떡과 음료수 까지 선물 받고
오후 3시 15분 무궁화호로 기다렸으나
기차가 자꾸 KTX에게 길을 양보하니
20분 넘게 연착하여 마산역으로 돌아왔다.
다들 기차여행 밀양아리랑길 산책 모두 멋있게 다녀 왔다고
또 며칠 후 다가오는 추석날 잘 보내라고 말인사 정으로 넘친다.
오늘은 피곤해도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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