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마산 도심공원길(반월산, 용마산) 산책

황와 2025. 9. 30. 15:02
25.9.30 산수벗 반월산 용마산 산책하다/264
       코스 :  집-무공수훈자비-한일3차A -이산체육도장- 산호동-용마산둘렛길-팔각정-꽃무릇축제장-은혜추어탕(점심)-홈플러스-                    솔빛유치원-메트로시티 - 한일교-집
       거리 시간 인원 :  13,700보, 11.5km, 4.0시간, 산수회 5명
       특색  :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장 구경 겸 숲길 걷기   

 

꽃무릇 붉게핀 숲속 걷자고 도심공원길 간다.

출발점은  석전사거리  무공수훈자전공비 앞에 모여든다.

역시 5집사는 갈데가 없어서 모여든다.

착 감기는 손으로 악수 서로 반갑다.

일주일 내내 기다리던 얼굴들 반갑다.

오늘도 또 한 친구 보냈단다.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던 남해촌놈

그는 학교 교장보다는 아동문학가로서 여러권 시집도 내고  필명이 나있다.

그는 남해 남면 출신으로 착하고 건실하게 교육해온 교육자요 

또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아동문학가로서 많은 책을 남기고 갔다. 

덕암은 팔우회 친구로 에제 창원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보내고 왔단다.

그의 아들 둘은 마산대학 교수와 건강관리사로 봉사하고 있단다.

출발전에 무공수훈자비 명단 검색해 보며 

충무, 화랑, 인헌 무공훈장자들을 기리고 있다.

 

출발하여 숲길 찾아 올라간다.

낮은 산이지만 정상오르는 산 경사도가 가슴을 덥히게 만든다.

모두 숨길이 가쁘다.

히말라야시다 숲 벤치에 앉아 쉬고 

이산체육장 옆에 앉아서 쉬다가 땀이 갖아지고나서 다시 출발했다.

반월산(일명 이산)아래에는 동굴이 뚫여 일정 때 금속을 채굴한 산이다.

체육도장에 있는 분들이 친절하게 우리를 맞는다.

조금 산능선을 내려가서 마산야구장 NC야구 공원으로 조성된

벤체에 앉아 편안히 쉬고  아래 꽃무릇 붉은 정열 

가슴 찌르는 느낌 섬뜩하다.

붉은 매개 상사화 깔끔하게 사랑을 구애한다.

 

산호동 시가지 관통하여  상남동 접경마을에서 

골목길 따라걷다가 용마공원 둘렛길에 올라탄다.

땅콩모양 용마산 둘렛길 

계단올랐다가 고갯마루 비석거리에서 다시 오솔길 둘러서 

공원북쪽 경사면을 덮고있는 붉은 자태

이미 꽃무른 축제일은 넘어갔는지    

꽃들이 말라 비틀어진 것도 보인다.

붉은 융단을 깔아둔 것 같은 녹음속 빨간 혁명

무리 지어 핀 모습이 자극적이다.

시들어지는 모습이 처량하다.

꽃구경 다하고 산호동시가지 내려와 

산호중앙시장 통과하여 은혜추어탕에 도착하니

만원 사태 대기자 2번이 되었다.

이름난 맛집 촌맛 그대로 정갈한 미꾸리탕

걷절이 신선한 반찬이 입맛을 돋운다.

동동주 한잔씩 부라보 술 붓기가 바쁘다.

즐겁게 포식하고 산호동에서 흩어지니 

나와 덕암은 홈플러스까지 바래다 주고

다시 헤어져 한일공원에서 싱싱한 상사화 본다.

공원에 솟아난 푸른 줄기끝에 사방으로 뻗은 수술

그 짙은 빛깔에 보는 사람이 양처럼 양순해 지고 만다.

메트로시티 아파트단지 주황고무 산책로 밟으며 

집에 도착하니 오늘은 폐품 버리는 날

폐품묶음 버리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다.

오늘 13,000보  붉은 꽃무릇 전설 보며 

즐거운 친구들 추석 때 쉬고 다다음주 기약한다. 

 

 

 

반월산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