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즐거운 밤길 산책 풀벌레 소리 청량하다.

황와 2025. 9. 21. 20:37
25.9.21 산호천변 밤길걷기 귀또리 소리 처량하다.
        코스 :  전과 같음
        거리 시간  : 7,440보, 6.2km, 
        특색 : 야간 밤길 걷기 오늘 정정영 친구 보내고 더 절실해서 쉴 수가 없다.
                   건강 내가 저축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줄 사람이 없다.     

 

저녁 먹고 나서 바로 밖으로 나간다.

오늘 정정영 친구 이별하고 착잡한 마음 

그래도 내가 나를 위해 할 일

나를 괴롭혀 생명을 얻어내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 걸어야 한다.

시원한 저녁공기가 상쾌하다.

반바지 차림으로 나갔으니 더욱 시원하다.

데크길걸어서 고수부지 걸으니 유난히 풀벌레소리 자욱하다.

이제 매미소리는 사라졌어도

다른 풀벌레소리는 풀숲 속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굴러댄다.

그걸 일컬어 둥근 구슬을 굴러대는 소릴까?

풀벌레 종류마다 다른 리듬이 있다.

얼마전에 제초한 풀밭에 어느새 길다랗게 자라나 바랭이 무성하다.

사이사이로 소리쟁이가 새잎 푸르게 자라나고있다.

정말 자연은 풀에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걸 느낀다.

요즘 추석아래 성묘한다고 벌초작업 열심히 하지만 

이내 새 순이 자라나 무덤을 덮는다.

마치 자식의 정성을 시험하려는듯 

그래도 자연은 무더위를 지나고 또 가을 은행을 떨어뜨린다.

한바퀴 다 돌고 체육공원에서 종목별 체험하고 

집에 돌아와 기쁜 마음으로 상쾌한 평화를 맛본다.

약 7,400보 6km이상 걸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