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9.20 산호천변 밤길 걷다. 코스 : 전과 동 거리 시간 : 7000보, 5.9km, 1시간, 특색 : 시원한 가을밤 둘렛길 걷는 운동 체력의 바탕이 된다. |

오늘은 토요일 역시장 서는 날
아침부터 가랑비 와서 땅을 적시더니 빗방울 듣는다.
자전거로 짐꾼 되어 새벽장 보러 역전시장에 나갔다.
오로지 말 한마디 없이 산대로 싣고 오는 머슴
마님들 몇마디 대꾸하면 달겨드는 말폭탄에
조용히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다.
비가 다행히 들다가 돌아올 즈음에 뿌려댄다.
언제나 시장에 가면 박스통 한통쯤 된다.
팔이 아픈 몸 보호하려니 내가 짐꾼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디 가서 무엇 좀 사 오라고 하면 안될까?
여인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야 되는 사람들이다.
집에 오자마자 사온 식재료들 냉장고에 신문지에 싸서 넣는 것도 일이다.
저녁 먹고 또 걸으러 나간다.
걷는 것은 내 존재 의미다.
오늘도 어제만큼 시원하다.
씩씩하게 데크길 걸었다.
오늘은 아는 사람 한 사람 안 만난다.
매일 걷는 길이기에 꼭 몇사람 보는데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쉼없이 걸었다.
마지막 체육공원에서 기본체조종목 다 완수하고
집에 도착하니 꼭 7,000보를 가리킨다.
아침 시장 다녀온 것과 저녁 걸은 걸음수 합산이다.
다 마치고 나니 은근히 겨드랑에 땀이 번진다.
상쾌한 것이 체력의 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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