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계절은 가을인데 난 한여름이네

황와 2025. 9. 17. 20:44
25.9.17 산호천변 밤길 걷다./264
       코스 :  자전거 3.15아트센타 왕복, 걷기 : 산호천변 밤길 걸으니 무덥다.
       거리 시간  :  9,100, 7.4km , 1.5시간,  혼자
       특색  : 짐꾼은 마님시키는대로 심부름이다.
                  한일3차 아파트 한약배달하고, 3.15이트센타 전시공연 일정 확인하고 오다. 
                  요즘 먹구름아래 자주 빗방울 떨어뜨리고 
                  저녁길 불빛 밝은 데크로드 걷기운동 땀 흘리며 거닐었다. 

 

아직도 남아있는 수국

밤이라고 내 귀에선 풀벌레 소리 쟁쟁 운다.

데크길 걷다가 옮아온 풀벌레 소린지

난리난 밤매미소리는 어느듯 사라졌다.

계절은 매미를 쫓아버리고 귀또리가 밤을채운다.

풀벌레 소리는 밤바람을 만들고 

밤바람은 내 등의 땀을 거두어 간다.

오늘은  점심때 모전과함께 동정동 소나무집 영양 얻고

오후엔 집꾼노릇 자전거에 싣고 약심부름

3.15아트센타 전시 공연일정 확인했다.

요즘은 음악회 갈 일이 자꾸 줄어든다.

문화인은 이미 제대한 서민인가 ?

왜 중요 작품은 성산아트홀에서만 열리는가?

예전 마산시 시절 3.15아트센타 잦은 공연이 그립다.

저녁 먹고선 밤길걷기 출석했다.

사람이 한번 맘 먹으며 연중 변하지 않아야지 ?

그래서 밤길 걷기 여행은 내 신조요 출석부다.

몸을 움직여야 생명에너지가 솟는다.

오늘도 어둑한길 데크로드 환한 불빛아래 

계절이 다한 고수부지 산책로곁에 

이미 다 사그러진 이때 분홍수국 아직도 살아있다.

1시간전 빗방울 떨어지다가 개인 하늘이 

감청색에 하얀 솜털구름 흩어져 아름답다.

오늘도 걷기로 하루 생활을 마감했다. 

약 9,100 보 걸음수가 생명수다. 

 

 

 

 

산호천변 데크길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