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컨 작동 안하는 방안
실내온도가 30도다.
온몸 끈끈이 바른듯 발광이 난다.
바람 선풍기 종일 쓰다보니 열풍기 되어버렸고
창문 활짝 열어 놓아도 바람 한 점 없다.
오늘 딸아이 오만가지 다 챙겨 오느라 땀뺐지만
시원한 냉수 한잔도 없으니 짜증이다.
어쨌던 올여름 잘 견뎌온것이 아까와
가족에게 짜증 낼 수 없다.
그걸 인식하고 참자니 더 참기어렵다.
저녁 대강 김밥 남은 것 우겨넣고는
더위를 맞으러 밤길 나선다.
그래도 기온은 조금더 견딜만하다.
땀을 빼며 걸으니 쾌감이 일어난다.
이율배반의 현상이 쾌감의 결과다.
데크길 용감하게 걷노라니
무엇이 얼마나 더 더운지 더 시원한지
보는 입장에 따라 느낌이 정이다.
한바퀴 다 돌고 샤워물에 빠지는 것이 정답이다.
비가 오는 듯 안 오는 듯 우산도 없이
체육공원으로 가서 전종목 섭렵하니
땀이 나와 밤공기에 시원한 모습으로 날아간다.
다마치고 집에 오니 7685보, 6.5km 1시간 샤워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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